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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청서커스



상하이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마시청서커스가 있습니다.


한번도 서커스를 본적 없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요,

90분 동안 쉴틈 없이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은 한국에서 대행사를 통해 예약하시는 것이 매우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공연장은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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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에서 애기한 것처럼,

우붓은 발리에 중심지에 있어, 이동이 용이해 다양한 activity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선택한 것은 다운힐 자전거 투어 였습니다.


다운힐 자전거 투어는 보통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투어는

  커피 농장(tasting) - 화산 구경 및 조식 - 다운힐 - 점심식사

해서 크게 4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커피 농장에 갔는데요,

커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인 만큼, 

다양한 커피와 차를 시음해보고, 또 필요하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사향고양이도 구경하고 루왁커피도 시음 가능합니다.



<다양한 커피 콩과 재료들>


<그 유명한 루왁커피.. 똥.. 전 패스..>


<커피를 볶고 계신 직원>


<시음하는 커피와 차, 총 16개의 커피와 티 tasting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 농장을 떠나 다음에 들른 곳은 화산인데요,

화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도 낀따마니 화산일 꺼에요..

특이한 점은 산 중간이나 아래에 보면 

화산재로 인해 검은 땅이 보인다는 것 정도..?

그것만 아니면, 그냥 동네 뒷산 같은 느낌입니다.. 


도착해서는 화산이 잘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 간단히 조식을 먹었는데요,

탁 트인 풍경 하나는 정말 좋았습니다.



<산 아래쪽에 화산재료 인해 검게된 땅이 보입니다>


<꽤 멋진 풍경>


<요런데 앉아서, 간단히 조식.. ^^>






다음 코스는 자전거 다운힐인데요,

제가 시작하자마자 크게 넘어져서, 사진은 커녕 아파서 자전거도 겨우 탔어요. ㅠㅠ


아무튼, 투어는 약 2시간 동안 쭉~ 길타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들러서 설명듣고 합니다.

기본 내리막이라 크게 안힘들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투어 사장의 집에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 가서 전통 집도 구경하고, 늦은 점심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발리 전통 음식들인 것 같은데요,

다양하게 나오고 맛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파서, 뭔가 제대로 즐기지 못한 느낌이라 참 아쉬운데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도 있고,

문화체험도 가능한 좋은 투어였던것 같네요.



<집 내부의 사당>


<이것도 사당>


<집에서 제공되는 식사>





그렇게 투어를 끝내고,

몇일간 다친 몸을 치료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다녔는데요,

마침 우붓 왕궁의 행사기간이라 구경갔습니다.


일년에 한번인가 하는 큰 행사라 그랬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해당 기간 동안은 현지인만 출입가능해서 왕궁 내부는 못들어가보고,

외부에서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음악, 조명만 느낄 수 있었네요.^^;


<행사를 준비 중인 현지인들>


<아가씨들이 이뻐서 한컷.. ㅎㅎ>


<왕궁입구>



<왕궁 옆에서 연주를 하시는 분들>


<밤에는 좀 더 화려하게 바뀝니다>





저녁에는 전통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불춤(?) 공연이 있고,

중심지에 큰 공연장에서는 전통댄스가 있다는데요,

멀리 가기는 좀 가기 귀찮고 돌아올 때 애매한게 있어서 가까운데 갔습니다.


공연 내용은.. 사람들이 나와서 연주하고.. 춤추고 그러는데요..

개인적으로.. 내용이해도 안가고.. 춤도 잘 모르겠고.. 

그냥 그랬어요.. 



<유일하게 좋았던 아가씨들의 춤 ^^;>


<악마 등 뭔가를 상징하는 탈을 쓰고 연기를 하더군요>


<마지막 총 출연자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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