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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4개월쯤 돌잔치 예약을 잡았어요.

장소 선택을 위해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1. 집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
  2. 적은 인원도 예약 가능한 곳

이었어요.

검색을 통해 집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장소를 골라서 전화를 돌려보고 적합한 곳을 몇 군데 직접 돌아 보면서 홀 분위기와 음식, 동선 등을 살펴봤는데요.

그 중에서 마지막에 방문한 상봉 더아너스를 둘러보고 이곳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약실

일단, 큰 마트가 있는 건물이다보니 주차가 쉬워보였구요,

적은 인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홀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25명 최소 인원으로 예약했는데, 결국은 늘어서 35명으로 변경하게 되었어요.

변경된 홀은 못 찍었는데, 당연히 이 홀보다 넓어요.

하나 더, 룸에서 바로 나가면 뷔페로 이어져서 식사 동선도 참 좋아요.

 

덧, 식장 주변에 아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도 있어서 돌잔치 전에 간단히 사진찍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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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


작년 10월 브리즈번의 생활을 접고, 애들레이드로 지역 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도시의 첫 인상은 한적하고 조용했으며, 


도시 곳곳에 고풍스러운 건물과 신축 건물의 공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한창 발전 중인 도시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 유학생 수가 너무 적은지 유학원의 선택 폭도 너무 적고, 적절한 집도 부족하고해서


잠시 머물고 퍼스로 이동했는데요.


잠시지만 머물렀던 애들레이드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 아래는 애들레이드 도시의 풍경 -



<애들레이드 박물관>


<애들레이드 박물관>



<애들레이드 마켓>


<고풍스러운 건물의 교회>


<역시 멋진 건물>


<트램: 호주에서 처음 타보는 트램 ㅎㅎ>


<도시 이곳저곳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백패커에서의 할로윈 파티!>





글레넬그(Glenelg)


애들레이드에 방문했을 때 딱히 놀러갈만한 시간이 안되서,


트램타고 금방 다녀올 수 있는 Glenelg라는 해안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애들래이드와 아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정말 다르고, 특히 물이 너무 맑고 해변이 이뻐서 기억에 남네요.


- 아래는 Glenelg 도시의 풍경 -



<많은 사람들과 상점이 있는 광장>


<해변의 풍경>


<해변의 풍경>


<해변의 풍경>


<해변의 풍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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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서 타던 차를 팔고 퍼스에 왔을 때

다시 차를 구입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시티에 살지 않는 이상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다시 사게 되었다.


브리즈번의 경우 차량 판매 시 RWC라는 certificate를 받아야 해서,

어느 정도는 차량에 대한 안전이 검증 되었었는데,

퍼스의 경우 이게 필요 없는 관계로 

차에 대한 모든 것을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구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런 이유에서 인지 몰라도, 중고차 가격은 비슷하나, 

상태가 훨신 안좋은 매물들이 정말 많다.


어쨌든... 구입 절차와 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1. 웹 사이트

  일단, 딜러에게 중고차 구입은 평이 너무 안 좋은 관계로 개인 컨택을 추천한다.

  중고차를 매물을 볼 수 있는 웹사이트 다음 3개 정도가 있다.

  

  1) 한국 커뮤니티(썬브리즈번, 퍼참 등등)

    : 간혹 좋은 매물이 올라온다고 하나, 난 본적이 없음. 그냥 안보는게 건강에 좋다.

      5대 정도 컨택해서 봤는데 상태가 정말 안좋았음. 


  2) 검트리 (gumtree.com.au)

    : 한국 커뮤니티 월드 버전. 저가의 차량들은 대부분 외국 웍홀 애들이 타다 파는거다.

      고로 상태는 역시 안좋은 경우가 많다.

      다만, 간혹 합리적인 매물이 나오는 관계로 꼭 모니터링해야 하는 사이트다.

      매물의 양이 엄청 많은 것도 장점이다.


  3) 카 세일즈 (carsales.com.au)

    : 일단, 매물 광고 올리려면 가입하고 돈 내야 된다.

      대부분 상태 괜찮은 차들이 올라오지만, 가격대가 높다.

      4000$이상의 예산을 갖고 있으면 이 사이트를 통해 컨택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하다.




2. 차량 결정


  1) 차량 사이즈 결정


    용도와 가격에 따라서 어떤 차량을 구입할지 결정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대형차는 가격이 저렴하고 기름을 많이 먹고

    중, 소형 차는 가격이 비싸고, 기름을 적게 먹는다.

    용도(도심 출퇴근, 농장, 짐차 등)가 명확하다면 그에 맞춰서 구입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면, 예산에 맞춰서 구입하도록 하자.

    같은 상태라고 봤을 때 대형차가 1000$ 가까이도 저렴하다.

    하지만, 대형차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 예산도 충분하다면,

    중, 소형을 사는 편이 여러 가지로 좋다.



  2) 차량 종류 결정


    대충 어떤 사이즈를 구입할지 결정했으면 차량 종류를 알아보고

    어떤 차를 중심으로 구입할 것인지 결정하자.


      대형: 미쯔비시 마그나, 홀덴 코모도어, 포드 팔콘

      중형 이하: 캠리, 코롤라, 펄사, 엑센트, 엑셀, 엘란트라, 렌서 등.


    위 기입한 차들은 모두 인기 차종으로 상태만 괜찮으면 구입할만 하다.

    다만, 중형 이하 차량은 

    예산이 적다면 괜찮은 연식/KM의 차를 구입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3. 범위 설정


  검트리나 카세일즈에 들어가면 detail한 검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매물이 많기 때문에 이 필터링을 통해 검색한 후 모니터링 하다가, 

  좋은 매물이 나오면 컨택하는 것이 좋다.


  기본 적으로 가격대, 연식, Mileage, 에어콘, registration 기간 등 설정하면 된다.


  그리고 가능한 지역을 설정하자.

  멀리서 판다고 좋은 차가 아니니깐, 시간 내서 차 보러 가기 부담 없는 곳까지만

  지역 설정을 하고 모니터링 하는게 속 편하다.




4. 게시물 보기


  모니터링 주에 맘에드는 게시물이 있으면 내용을 잘 살펴보자.

  먼저, 사진은 반드시 있어야 된다. 

  겉 표면에 썬번이나 hail damage가 있는지 보고, 엔진룸 사진이 있으면

  엔진룸이 깨끗한지 잘 살펴보자.


  게시물 내용은 가능한 detail하게 적어진 것이 좋다.

  차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언제 뭘 갈았는지, 타이어, 오일 등의 상태가 어떤지..

  log book이 있다거나 regular service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으면

  차 상태에 대한 신뢰도가 조금은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5. 질문하기 / 네고하기

  게시물을 보고 이 차는 한번 가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메일이나 문자로 컨텍하도록 하자. 

  

  대충 내용은

  "니 차에 관심있다. 그런데 예산이 좀 오바된다. 000$라면 좋은데 괜찮냐?

  그리고, 그 외 차에 대해서도 궁금한게 있다.

  혹시, oil leaking, sunburn, hail damage, tire 등 지금 문제가 있거나,

  곧 교체가 필요한 부분이 있냐? 그리고 log book이나 영수증 가지고 있냐?"


  이러고 답장 기다리면 된다. 

  답장에서 가격 OK하고 그 외 부분도 괜찮다 판단되면 약속 잡고 가서 보면 된다.

  근데, 질문을 회피하고 일단 와서 보라거나 하면 그냥 꺼지라 그래라 대부분 문제 있다.

 


6. 방문하여 차 보기


  뭐 여기는 나도 잘 모른다. 대충 아는 선에서만 정리해보자면.

  

  - 외부 살펴보기. 윈도우 상태, sun damage나 hail damage가 있는지 확인.

     타이어 잔량, 브레이크 패드 잔량 확인. 

  - 시동 걸어 차량 내부 기능 테스트. 라디오, 윈도우, 와이퍼 등, 

     에어콘 켰을 때 차 진동이 심하게 바뀌는지 등.

  - 시동 끄고 엔진룸 열여서 체크. 후레쉬 켜서 oil leaking에 흔적 확인.

     엔진, 미션 오일 게이지 뽑아서 양과 상태 확인.

  - 마지막으로 테스트 드라이브 하면서 에어콘 테스트하면 됨.


  문제 되는 부분이 있으면 판매자한테 질문하도록 하자. 

  직접 이게 문제 있다고 하지 말고, 언제 갈았냐, 문제 없었냐 등으로 돌려 하고,

  필요하다면 가격 네고를 하자.

  문제가 여러개라면 그냥 땡큐하고 집에 오면 된다.



7. 거래


  차량이 맘에 들면 구입할 의사를 밣히도록 하자.

  호주는 자동차 구입으로 인한 사기가 많은 관계로 판매자들이 현금을 선호한다.

  현금을 준비해서 갔다면 돈 주고, 명의이전 서류 같이 작성 해서 받아오면 된다.

  만약, 현금을 안가져 갔으면 차량 인수 날짜를 다시 잡고 돈 가져가서 차 받아오면 된다.

  WA(퍼스)는 명의 이전 시 특별한 문서 필요없으나, 

  차량 registration 문서가 있으면 받아오도록 하자.

  (없다 그러면 인터넷에서 차 번호로 조회해보고 등록 상태 맞으면 안 받아도 된다).




8. 명이이전


  판매자와 나눠가진 명의이전 서류를 가지고 

  licencing center에 가서 명의이전 신청하고 돈 내면 끝이다.

  레지 얼마 안남았으면 레지 연장 신청도 바로 할 수 있다.

  WA가 그나마 좋은 점이 명의이전 비와 registration 연장비가 조금 저렴하다.



<이번에 구입할 닛산 펄사.. 예산이 별로 없어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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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건강식품이 좋다고 해서 집에 보내기 위해 알아본 정보들 올립니다.


건강보조식품은 약이 아니니,


대체로 이런 부분에 좋다~ 정도로 생각하시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대체로 많이 사고 유명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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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유) - 피부미용, 생리불순, 생리통

초록홍합(리프리놀) - 관절염, 염증 

프로폴리스 - 향균, 항염, 진통, 면역력, 항암, 항산화

스쿠왈랜 - 신진대사, 향균, 성인병, 체액정화

로얄젤리 - 피로회복, 신진대사

마누카꿀 - 위장, 피로회복, 면역력 (위장병)

코엔자임Q = 황산화, 혈압, 심장질환 예방, 피로회복

초유(콜로스트롬) = 면역력

크릴오일 = 관절염, 월경, 콜레스트롤 저하, 두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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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효능에 이것저것 다 좋다는데, 그 중 해당 약에 대표적인 것만 써놨습니다.



브랜드는 보통 스위스, 브랙모어스, 헬스케어쪽으로 가격과 용량 보시고 구입하시면 되구요.


전문 건강식품점 보다는 가까운 Chemistry에 가셔서 구입하시고,


한국에 보내고자 할 경우 한인택배 지점을 이용하시면 저렴합니다.


Chemistry store의 종류도 다양한데,


동네 돌아다니시면서 건강식품의 종류가 많은 곳에 가시면,


세일도 엄청하니깐, 이런 곳에 찾아가셔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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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입한지 2달 넘음.. 먹고 사느라 바빠서.. 



보통 워홀러들이 중고차에 투자하는 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살수 있는 중고차는 매우 한정적이다.


미쯔비시 - 마그나(대형)

포드 - 팔콘(대형)

홀덴 - 코모도어(대형)

도요타 - 캠리(중형), 아발론(준대형), 코롤라(준중형)


정도 되겠다. 


앞에 3개사의 차는 대형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기름을 겁나 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힘이 좋기 때문에 상태 좋은 놈으로 구입해서 농장가거나 할때는 좋다고 한다.


회사 때문인지, 중형이라 그런지,

캠리의 경우 비슷한 연식의 위체 차들과 비교해 1000$가까이 비싸다.



중고차 정보는 크게


첫째, 인터넷상으로 알아본다 (썬브리즈번, 검트리, 카세일즈).

둘째, 중고차 매장에 찾아간다.


나의 경우 인터넷상으로 알아보고 

딜러가 올린 괜찮은 매물이 있으면 매장에 가서 둘러보곤했다.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사진 않았지만..



썬브리즈번의 경우 진짜 저렴하게 타고 팔 차이거나,

가격이 평균시세에 비해 많이 비싼차가 많았다.


어쨌든 카세일즈에서 좋은 매물이 올라와서, 좋은 차를 구입했다.


호주 아저씨한테 구입했는데,

딸준다고 정비 싹했는데 딸이 시티에 들어가게 되서

필요없다고 판매한다고 하더라.


이쪽 사람들은 자가 정비가 생활화 되어 있다던데,

이 아저씨는 아니었다.

그래서 카센터도 아닌 도요타에 매번 정기점검을 받으셨더라.

(그래서 차 상태는 더 믿을만한..ㅎㅎ)



보통 명의 이전을 구매자가 직접하는데,

이 아저씨는 자기가 해준다고 서류 달라고 해서 다 줬다.

다행이 문제 없이 명의이전을 진행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한짓이다. 


그냥 같이 가서 명의 변경을 하거나 서류를 받아와서 직접 명의 이전하기를 추천한다.



2000년식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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