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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여행갔을 때 머물렀던 이비스 산위안 호텔에 대해 간단히 적어봅니다.


유명한 저가 호텔인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그렇다고 질이 너무 떨어지지도 않아서 많이들 이용하는 호텔로

여행사를 통해 에어텔을 예약하면 많이들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특징들을 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매우 저렴한 가격 (저는 3인실 1박에 5.5만원에 예약함).

  - 지하철 Sanyuanqiao역에서 5분 거리

  - 시내 중심지와는 30~40분정도 떨어져 있음 (대중교통 기준)

  - 비즈니스 호텔답게 방은 좁은 편 (아래 사진과 같음)

  - 침대는 딱딱한편.

  - 방에 냉장고가 없음.

  - 호텔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리함.

  - 조식을 35위안에 구입 가능 (밥, 반찬해서 8~10개 정도 종류로 부페)

  - 그 외 방에 있을 건 다 있음.

  - 호텔직원이 영어를 잘 못함.



사진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호텔 외관>



<룸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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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이화원을 들러 798예술구를 돌아보는 일정입니다.


** 이화원 가는법: 4호선 北宫门 D출구



이화원은 황실 정원인데요, 역시나 전체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정원입니다.

이곳에 특징으로는 드넓은 호수를 들 수 있는데요, 놀랍게도 인공호수랍니다.

저는 규모가 너무 커서 다 돌아보지 못하고,

중앙을 통해 궁궐을 통과, 호수에 다다른 뒤 동문쪽으로 나왔습니다.


<이화원 내부>



<이화원 내부>



<이화원 내부>



<이화원 내부>



<이화원 내부>





이후에 찾아간 곳은 798예술구입니다.


이화원에서 798예술구에 가려면 대중교통으로 2시간 가까이 가기 때문에

저희는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65위안 정도로 싸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예술가들이 모여있다는 이 지역에는, 다양한 길거리 작품이나 전시회 등이 있는데요,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그다지 활기찬 느낌은 아니었네요,

특별히 볼거리가 많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가볍게 한바퀴 돌고, 레스토랑 많으니 맥주와 함께 한끼 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798예술구 입구에 동상>



<798예술구 길거리 작품>



<798예술구 길거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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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의 일정은 시내를 벗어나 만리장성용경협을 돌아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와 난뤄구샹스치하이를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만리장성은 그 규모가 크기 때문에 관광 포인트로 지정한 지점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저는 가장 많이 방문하는 팔달령 장성으로 갔습니다.

팔달령에서는 입장료 40위안, 케이블카 100위안 총 140위안이 필요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끝없이 이어진 성벽을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구경 가능한데요,

성벽을 따라서 좀 걷고 싶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동 자체가 안되어 잠시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좀 여유있게 보고 싶으시면 주말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만리장성>


<만리장성>


<만리장성>


<만리장성, 사람 진짜 많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만리장성 팔달령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용경협입니다.

기본적으로 협곡인 이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와 폭포 등을 구경할 수 큰 공원입니다.

용경협의 입장료는 입장료 40위안에 배값 100위안해서 140위안입니다.


기본적으로 푸르른 공원인데,

용모양의 에스컬레이터, 인공폭포는 물론 보트를 타고 협곡 사이를 구경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용경협 입구>



<용경협 내부>


<<용경협 내부, 특징적인 용 에스컬레이터>


<용경협, 인공 폭포>


<용경협 협곡>



<용경협 협곡>




용경협에서 시내로 복귀하여 난뤄구샹(후통)에 갔습니다.

난뤄구샹은 작은 상점들이 모인 거리인데요,

젋은이들이 모이는 곳인만큼 버블티나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나,

떡볶기, 오징어 튀김 등의 간식류를 파는 상점이 대부분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잇는 곳인데요,

반면, 전통시장에서와 같이 각종 꼬치 들은 찾아볼 수 없는게 아쉬웠네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으 스치하이인데요, 

라이브 바가 셀 수 없이 많이 있는 개성 강한 곳입니다.

맥주 한병에 30~50위안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하루를 마감하며 한두잔 하기에 딱 좋은 것 같네요.

운이 좋으면 라이브 외에도 봉 춤 추는 아가씨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치하이 풍경>

]

<스치하이 풍경>


<스치하이 풍경>


<라이브 카페에서 봉춤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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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베이징) 여행 포스팅입니다.



베이징의 날씨와 공기


아마, 방문 계획이신 분들은 날씨나 공기상태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더 더운 정도로 보시면 되구요,

공기오염 또한,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안좋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뉴스나 기사에서 보는 것처럼 하늘이 검다거나 하지 않았구요,

사람들도 마스크 쓴 사람을 보기 힘들정도로 자유롭게 다녔습니다.

계절이나 날짜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걱정 않고 방문계획을 세우셔도 될 것 같네요.



2016년 5월에 2박 3일간 방문했는데요. 

첫날은 주요 시내 관광지인 천안문광장, 자금성, 징산공원를 돌아보고,

대표적인 쑈인 금면왕조를 돌아보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가장 먼저는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으로 출발했습니다.

Tian'anmen East역에서 내려서 이동하다보니, 자금성 앞에까지 이동하게 됐는데요,

건너편에 천안문광장이 보였지만,

별거 없어 보이기도 하고, 앞에 8차선이 가로막고 있어서, 그냥 멀리서 본 걸로 만족하고 넘어갔습니다.


고궁이라 불리는 자금성은 그 자체가 큰 박물관이라는데요,

유물 전시 같은 것은 거의 없구요, 그냥 '성' 자체를 구경하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여러가지 전시물을 기대했었는데, 성도 그다지 안이쁘고 날씨도 덥고 해서,

남에서 북으로 일직선으로 대충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자금성에서 바라본 천안문 광장, 별것 없어보인다>


<자금성 입구>


<자금성 내부>


<자금성 내부>


<자금성 내부>





자금성 북쪽으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징산공원이 보입니다.

이 공원은 가는 길에 있어서 코스에 넣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곳인데요.

공원 전망대에서 자금성을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멋져서 오히려 자금성보다 기억에 남는 곳이네요.

전망대까지 10분 정도면 걸어 올라가니깐, 자금성 보신 후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징산공원 초입>


<징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자금성, 크긴 크다>




다음으로는 금면왕조라는 쑈를 보기 위해서

7호선 欢乐谷景区(Happy Valley Scenic Area)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쑈는 1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아크로바틱, 댄스, 기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구요,

특히 스케일이 커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현장과 인터넷의 가격차이가 심하니,

미리 한국 업체를 통해서 싸게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공연장 입구>


<공연장 무대>




쑈를 다 보고난 후에는 왕푸징 거리를 잠시 돌아보고, 북경오리도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방문한 북경오리집은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곳었는데,

맛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이름도 잘 기억 안나고해서 사진 한장으로 퉁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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