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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는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약 40~60분 정도 떨어진 신사입니다.

버스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1층에서 탑승 가능하고, 산큐패스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자이후역에 도착하면, 

좁은 골목에 상점들이 쭉~ 이어져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 골목이 바로 신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 상점거리에는 각종 기념품 상점, 식당, 특산물 가계 등의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거리 끝에 가면, 신사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신사는 그리 크지 않지만, 공원처럼 산책로 등이 잘 꾸며져 있어,

여유롭게 한바퀴 돌고 나오기 좋습니다.



<다자이후 상점 거리의 인파>


<다자이후텐만구 입구>


<다자이후텐만구 신사>


<다자이후텐만구 신사 풍경>


<뿔을 만지면 시험에 합격하게 해준다는 소>


<원숭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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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쿄에 수십번을 왔다갔다 했습니다만,
매번 업무차원에서 간것이라,
관광이라곤 신주쿠 시내 돌아본 것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 출장에는 귀국 다음날 휴일이 하루 끼어있어서,
회사에 애기해서 자유시간을 하루 얻게 됐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출장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소중한 자유시간을 쓰려고,

호텔문을 나서는데..
21년만에 폭설이 똭!!!



.......

처음엔 뭐 눈 오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겠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바닥보세요..
눈이 옴팡 오는데,
내리자마자 녹으니, 길바닥이 저따구로..
아.. 지금봐도 기분 나뻐..

그래도 뭐 어쩝니다.
소중한 자유시간이니, 출발합니다.


첫번째로는 도쿄에서 유명한 신사인 아사쿠사로 갔습니다.


짜잔.. 요기가 입구..

등 같이 생겼는데요. 이곳 상징이래요.
의미는 잘..


암튼 들어가면 상점이 쫙~!


죄다 기념품상점.. 관심없으므로 그냥 다 생략..





상점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입구에서 본 등이 하나 더 나오구요.
좀더 들어가면,


요런 신사 건물이 나옵니다.


요 앞에서



운세도 한번 뽑아 보구요..


뭐 맡으면 좋다는, 향 냄새도 맡아 봤습니다.


그리고는 본당에 들어가봤어요.




내부는 이게 다네요.. 별거 없어요 -_-;
다들 참배하고 나가는 듯..


아래는 아사쿠사 사원 내에 풍경들입니다.








여기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 좀 해봣는데,
다들 빵이 맛있다길래,
나가는 길에 사먹어 봤습니다.



이거 본당 바로 앞에서 파는 빵인데요. 맛있어요.
쫀득하고 달달 합니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이 빵이 맛있다고 해서 사먹었는데요.
별로네요.
맛도 평범하고..

암튼, 아사쿠사 끝!

보너스로 아사쿠사 역에서 보이는
아사히 맥주 금똥 건물!







아사쿠사를 떠나서, 우에노 역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우에노 공원은 못들어가고, 시장이나 잠깐 둘러보기로 했습니다만
별로 볼게 없어서 철수..

사진도 아래 한장이 전부 ...

                                        (저 질척이는 바닥.. ㅠㅠ)



다음은 조금 떨어진 아키하바라로 (걸어서) 갔습니다.



짜잔...

뭔가 새로운 문화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게임, AV, 그라비아, 애니 등 판매 하는 가계만 무쟈게 많네요.

오덕이 아닌 제게는 별 관심 없는 것들이라..
같이 간 동생 구경하는거 따라다니다가,
철권 한판하고.. 철수 했습니다.

                                            (아키하바라 거리)

나중에 들어보니 날씨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안나와서
재미 없었다는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좋은 날씨에 다시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아카하바라가 다른 지역의 가계보다
미디어들의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싸다고 하니,
그쪽(?) 계열이신 분은 꼭 들러 보시구요.


원래 다음 코스로 이동해야 되는데, 날씨 때문에 너무 지쳤어요.

눈이 너무 많이 오는데,
내리자마자 다 녹아서, 신발에 물 다 들어가고..
걷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오후 5시쯤에 숙소로 퇴각 했답니다.

잠시 빈둥거리다가 깜빡 잠이들어서 깨보니 7시가 넘었습니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도쿄타워보러 출발했습니다.

도쿄타워를 직접 보러 갈까,
아니면 모리타워에서 도쿄타워를 바라볼까 고민하다가
모리타워에 가면,
스카이데크(옥상에서 유리창 없이 야경관람)가 가능하다고 해서
그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오사카에서 공중정원이 너무 좋았거든요).

암튼, 롯본기로 출발!


                                    (간지나는 모리타워의 위용)


도착해서 표를 끊는데요..
제길.. 늦어서 스카이 덱 못올라간답니다.
8시 30분쯤 도착했는데요. 이미 끝났답니다.
제길. 어쩔 수 없이 일반 표 끊어서 올라갔습니다.

표는 무려 1,500엔으로 원화로 하면 2만원 조금 넘는 비싼 금액입니다.
이 표로는
모리아트 뮤지엄이라는 박람회 구경과
전망대 입장을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술에는 별로 관심 없는 몸입니다만,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돈 아까워서.. 전시회에 갔습니다 -_-

                                               (간지나는 입구)



제가 방문했을 때는
우리나라에 'Lee Bul'이라는 설치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회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기괴한 작품에 혼란이 -_-
대충 요런식이었습니다.
(사진이 금지라서 없습니다, 아래는 퍼온거).


사람 신체를 붙여 놓은 것 같기도하고,.
뭔가 이상한 작품에 무서웠는데,
작품들을 하나 하나 보면서
정말 예술가 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다양한 발상과 작품을 만드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술은 쥐꼬리도 모르는 저도
작품에 빠져서 천천히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아무튼, 끝나고 야경 구경하러 갔는데요.
일단 사진 먼저..





일단, 분위기 자체는 좋습니다.
아 근데, 유리창이 있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스카이덱에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찐하게 남습니다.

쭉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려다가 아쉬워서
롯본기 역에서 방황하는데 건물 뒤로 도쿄타워가 보이더군요.
그다지 멀리 있는것 같지 않아서 보이는 방향으로 걸어갔는데요.
가까운줄 알았던 도쿄타워는 걸어도 걸어도 나오질 않습니다 -_-
아.. 한 30분 이상 걸어간 듯..

그렇게 힘들게 가서 찍은 도쿄타워 사진입니다.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별로 감흥을 못느꼈어요.
그나마 사진이 잘나와서.. ^0^



이로써,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진짜 별거 안한 것 같았는데, 포스팅 하려고 정리해 보니깐
뭔가 많이 한 것 같네요.


이번에 느낀건데..
간사이에 비해 도쿄는 정말 관광할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간사이는
번화가인 오사카나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교토, 나라
해안도시 고베,
등 다양한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도쿄에는 그런 것들이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쇼핑, 맛집 등 조금은 현대적인 것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하루짜리 도쿄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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