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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일본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토돈보리 근처 돌아다니며,
구경 좀 하고, 밥도 먹고, 커피도 먹고...

그러다가 오후 1시쯤에 난바를 떠나 귀국했습니다.


                           (떠나는날의 토돈보리 거리)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그래도 '처음', '혼자', '해외', '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신 재밌고, 보람된 여행이었던 것 같네요.


- 혼자가는 여행에 대한 감상 -

혼자 떠나는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움'일겁니다.
모든 일정과 먹는 것, 자는 것, 쉬는 것 까지
자기 마음대로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 합니다.
사실 아무리 친한 친구랑 여행을 가더라도, 조금씩은 맞춰줘야 되는게 있죠..^^;

반대로
많은 분들이 혼자가는 여행의 단점을 '외로움', '심심함'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열심히 돌아댕기다보면 '심심함'은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만약 느꼇으면 어디라도 나가서 구경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관광명소에 가면 커플들이 왕창있는 곳에 있습니다.
간혹 이런곳에 혼자 덩그라니 있으면 주화입마에 빠질 수 잇으니, 주의를...
외롭다기보다는 뭔가 씁쓸한... 그런 기분이랍니다. ㅎㅎ

아무튼, 혼자 다녀온 여행은 꽤 만족스러웠고, 기회가 될 때마다 틈틈히 다닐 생각입니다.



- L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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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오사카 여행기 - 4일차(아리마온천,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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