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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여행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은 배낭여행의 시작이자 끝이 나는 지점이라
불리는 태국(방콕)에 '카오산로드'에서
여행자들을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뤄져있습니다.
17세 미국 소녀, 50대 한국 부부, 20대 벨기에 커플 등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몇 개의 장으로 나눠서 소개하는데요.
여행을 떠나게 된 개기부터,
여행중에 좋았던 것, 힘들었던 것,
지금의 기분이나 생각, 여행이 끝난 후의 계획 등
다양한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여행자 각각 경험과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쪽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여행을 좋아하시거나, 배낭여행(장기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도서가 될 것 같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 사람들 정말 자유롭게 살고 있구나.."
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데요,
동시에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도 작년에 혼자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그 매력을 알았는데요.
기회가 되면 장기여행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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