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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후기 → 2020/07/23 - [나의 이야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1학기 과목 후기)

(1학기 후기 → 2021.08.09 - [나의 이야기/이런저런 경험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1학기 과목 후기(4학년)

(2학기 후기 → 2020.12.22 - [나의 이야기/이런저런 경험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2학기 과목 후기)

(2학기 후기 → 2021.12.20 - [나의 이야기/이런저런 경험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2학기 과목 후기(4학년)

 

3학년으로 편입 후 처음 진행한 2학기 일부 과목에 대한 후기입니다.

 

이번 학기도 코로나로 모든 시험을 과제 대체된다고 학기시작 시 공지되었습니다.

 

과제가 빨리나오면, 시간적으로 좀 여유가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반대로 교수님들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해서 그런지, 과제의 난이도도 같이 올라갔고,

그런 이유로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과제지옥이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서는 학습에 대한 난이도와 과제 난이도 2가지로 나눠서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인으로

  1. 평일 하루 1 과목 온라인 강의 듣기 (1.6배속으로  40~50)

  2. 출퇴근길에 교과서 보기 또는 강의 듣기 (약 40분)

  3. 과제가 나온 이후로는 과제에 모든 시간 몰빵 (어차피 강의, 교재 왔다갔다하면서 찾아야 됨)

로 진행을 했습니다.

 

과목선정 기준은

  - 전공과목 중 필수과목 3개: C++, 선형대수, 자료구조

  - 학습난이도가 낮고 나중에 도움될만한 것 3개: 빅데이터, 시뮬레이션, 멀티미디어

로 선정했습니다.

 


 

1. C++ 프로그래밍

  • 학습 난이도: 중
  • 과제 난이도: 중

강의 초반에 C언의 기본적인 사항을 매우 빠르게 훑고는,

바로 함수와 클래스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1학기 때에 C언어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대충 들어서는 헷깔리는 개념들이 생기기도 하구요.

 

기말과제의 경우 과목 전반의 이해가 있어야 해결 가능하여,

커뮤니티에서 어렵다는 평이 있는데,

코딩에 대한 개념과 공부를 착실히 했다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2. 자료구조

  • 학습 난이도: 하
  • 과제 난이도: 하

프로그래머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과목입니다.

교수님이 새로 강의를 만들면서 최대한 쉽게 개념 위주로 알려주십니다.

 

학습 난이도는 매우 쉬웠고, 과제도 쉽게 진행했습니다.

 

 

 

3. 선형대수

  • 학습 난이도: 최상
  • 과제 난이도: 최상

수포자인데, 1학기 때 이산수학은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길래, 선형대수도 그럴 줄 알았는데.. 착각입니다.

중간까지는 괜찮은데, 차원공간에서 사상변환이 들어가면서 난이도가 확 올라갑니다.

 

과제 또한, 매우 타이트하고 어렵습니다.

공부와 과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과제에서 거의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다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봅니다. 또는 점수 기준이 매우 타이트하거나요.

내년에 재수강을 해야 되요.. 필수과목이라 하니 안들을 수도 없고...

 

 

 

4. 멀티미디어

  • 학습 난이도: 하
  • 과제 난이도: 하

이미지, 텍스트, 동영상, 사운드 등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합니다.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 부담이 없습니다.

중간 과제도 기말 과제도 쉬웠습니다.

단, 만약 과제가 아닌 시험을 보게 될 경우 외워야할 것들이 꽤 있어보입니다.

 

 

 

5. 시뮬레이션

  • 학습 난이도: 하
  • 과제 난이도: 하

실제 코딩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나 예제를 통해,

시뮬레이션 과정과 결과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과제도 쉽게 진행 했습니다.

 

다만, 과제의 변별력이 떨어지다보니, 과제의 채점을 매우 타이트하게 하긴합니다.

 

 

 

6. 빅데이터의 이해

  • 학습 난이도: 하
  • 과제 난이도: 하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이론적인 부분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과제도 역시 빅데이터에 대해 이해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라 쉽게 진행했습니다.

 

 

 

[소감]

 

1학기를 진행할 때는 정말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한 것 같은데,

좀 익숙해지니깐, 요령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많이 나태해지지 않고 5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선형대수에서 거의 낙제점을 받아 아쉬움이 남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가진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점수를 받은 거라서... 다음에 좀더 분발해야죠.

 

과목 선택과 학습 계획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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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파이썬인데요,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마침 방통대 프라임칼리지에 과목에 있다고하여 신청하여 강의들 들어봤습니다.

 

프라임칼리지에서 파이썬 과목의 

성적은

  1. 온라인 강의 듣기 (20%)

  2. 중간과제 (30%)

  3. 기말시험 (50%)

으로 평가되는데요,

 

강의는 매주 2회 올라오고,

최소 시간 동안 틀어놔야지 출석처리 됩니다.

(팝업만 열어놔도 시간 체크가 되긴합니다).

 

중간과제는 간단한 간단한 프로그래밍 문제를 코딩하여 제출하는 것이고,

기말시험은 객관식 시험으로 이뤄집니다.

 

코로나 기간에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아닌 경우 기말시험 정도는 오프라인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후기-

강의에서는 파이썬에 있는 기본적인 기능과 특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교수님이 친절하고 잘 알려주시는 교수님이라,

프로그래밍에 아주 기초적인 개념만 갖고 있어도 수업따라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중간과제와 기말 또한,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프라임칼리지 강의의 장점으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획득하면, 방통대 졸업학점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부 + 학점의 2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것이지요.

 

파이썬의 경우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인터넷에 굉장히 많기 때문에

굳이 프라임칼리지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기초를 다지니는데 좀더 체계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면,

방통대 학생이 아니더라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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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후기 → 2020/07/23 - [나의 이야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1학기 과목 후기)

(1학기 후기 → 2021.08.09 - [나의 이야기/이런저런 경험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1학기 과목 후기(4학년)

(2학기 후기 → 2020.12.22 - [나의 이야기/이런저런 경험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2학기 과목 후기)

(2학기 후기 → 2021.12.20 - [나의 이야기/이런저런 경험기] -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3학년 편입 - 2학기 과목 후기(4학년)

 

여러 가지 이유로 방통대에 3학년으로 편입했습니다.

이제 1학기를 마쳤는데요,

학기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과목 선택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포스팅합니다.

 

특별히, 저의 경우 이번학기에

코로나 때문에 모든 과목이 과제로 대체되어 오프라인 시험 한번 치루고 학점을 땄네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기준이 없겠지만, 그래도 간단히 과목 후기 남겨봅니다.

 

일단, 저는 컴퓨터와 친하고 IT업체에 다니며, 다음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1. 평일 하루 1 과목 온라인 강의 듣기 (1.6배속으로 40~50)

  2. 출퇴근길에 교과서의 본문과 워크북 보기 (약 1시간)

일주일에 10시간 조금 안되는 것 같네요.

 

시험이 없긴 했지만, 과제가 출시된 이후로는 주말은 다 과제에 올인했습니다

(무려 과제 12개 ㅎㄷㄷ)

 


 

1. C프로그래밍

난이도: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아주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은 있어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2. 인터넷과 정보사회

난이도: 최하

컴퓨터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으면,

공부 안해도 정도로 쉽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어느 정도나면 다른 거 공부하다 머리 아프면 머리 식히려 교재 봤습니다.

개꿀 과목으로 덕분에 다른 5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3. 이산수학

난이도:

처음에 책을 수포자인 내가 과연 끝까지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가르치세요.

강의 듣고 보고 하면 이해 못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4. 소프트웨어 공학

난이도: 중상

프로젝트 매니징에 관심이 있어 들었습니다.

이론중심에 커버하는 범위가 너무 넓다보니, 강의가 압축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강의를 들어도 책과 별반 다르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반지식 부족인지,

공부 후에도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 느낌은 아닙니다.

단, 기출문제를 보니 시험을 봐도 성적은 잘 나왔을 것 같습니다.

 

 

5. 데이터베이스

난이도: 중하

그냥 엑셀 다뤄봤으면 쉽습니다.

강의도 가르쳐 주시구요,

아쉬운 점은 좀더 실무, 실습 위주였으면 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6. 디지털논리회로

난이도: 최상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교수님이 강의를 해주셔서 진도는 나갔는데요.

후반에 가면 아무리 읽고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 멘붕에 빠집니다.

다행히 과제는 2 만점을 받았지만, 여전히 이게 맞나? 싶은 부분이 많아요.

중요한 , 과목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을까? 대해 의문이 들긴 합니다.

 


 

저 또한 두번째 학기를 위해 고민 중입니다.

과목 선택에 고민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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