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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맛집을 가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주로, 인터넷에서 많이 소개된 맛집 위주로 다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녀온 맛집에 대한 간단한 소감과 평가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상하이 그랜드 마더




난징동루역 근처 맛집입니다.


김치를 대신할 오이와 마파두부, 동파육을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오이는 간간하니 의외로 좋았구요,

개인적으로는 마파두부가 독특하고 맛이있었습니다.

동파육은 큼직한 장조림 느낌이었는데, 일행은 맛있었다고 하네요.


맥주와 음식, 밥까지해서 150위안 정도 나왔습니다.




딘타이펑



<샤오롱바오와 볶음밥. 먹다가 급히 찍어서 ;;>



대만의 세계적 체인 딘타이펑입니다.

상해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상해 타워에 갔다가 SWFC지점으로 갔습니다.


돼지 샤오롱바오(10), 새우 샤오롱바오(5), 볶음밥, 국수시켜서 먹었는데요.

샤오롱바오나 볶음밥은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완탕면 비슷한 국수는 정말 맛이 없네요. 상해에서 국수는 다 실패..


200위안 정도 나왔습니다.





양스 덤플링




난징동루역 근처 맛집입니다.


고기만두, 새우만두, 탕 2종류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만두는 예상과 달리 큼직하고 맛도 엄청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보다 기본 고기만두가 맛있었네요.


완탕면과 다른 탕도 시켜먹어봤는데 밍밍하니 맛있지는 않네요.


100위안 정도 나왔습니다.





달러샵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달러샵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요,

인민광장역쪽은 공사중이어서 상하이서커스월드역 근처 지점으로 갔습니다.


버섯탕, 소고기, 양고기, 새우완탕, 야채, 국수 등을 시켰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먹고나서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먹는거랑 별반 차이는 안나지만, 가격은 더 비싸네요.


두분이상 간다면 한분 정도는 마라탕에 도전해 보거나,

탕 종류를 두개 이상 시킬 수 있는 하이디라오에 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2인에서 약 300위안 정도 나왔습니다.





디쉐이동


                                             <튀긴 등갈비>


<새우>



후난 음식점이라고 해서 방문한 곳입니다.

위치가 애매한데요, 저는 신천지에서 택시타고 이동했습니다.

(Huaihai Middle Road역에서 가깝네요)


유명한 등갈비 그리고 새우와 후난식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등갈비는 아주 맛있었고, 새우와 볶음밥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2명이 170위안 정도 나왔네요.





빨대만두


예원에 유명먹거리에는 남상만두가 있는데요.

줄이 미친듯이 길어서 못기다리겠더라구요.

대신 다른 빨대만두는 줄이 좀 적어 사먹어 봤습니다.


만두에 빨대 꼽아서 육즙을 빨아 먹는 건데, 맛있습니다. 먹어볼만 해요.


한개에 20위안입니다.





릴리안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인민광장역과 연결된 신세계 백화점 지점에 갔습니다. 


3종류가 있길래 종류 별로 다 먹어봤는데요,

기본 에그타르트가 가장 맛있네요. 입에서 녹는 느낌입니다.





컵라면




여행을 하면 그나라 라면을 안 먹어볼 수 없죠,


위 사진은 그 중에 사진을 찍어놓은 2개입니다.

토마토 마라와 된장? 비슷한 것인데

둘다 맛이 강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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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시내관광을 하는 일정이었는데요,

딘타이펑에서 아침을 먹고, 중정기념관시먼딩을 돌아봤습니다.



딘타이펑은 101타워 지점으로 갔는데요,

친구가 아침에는 예약 없이 가도 된다고해서,

아침 11시즘 갔는데요, 

정말로 테이블이 많이 비어 있어,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밥 먹는 동안 테이블은 다 차고, 줄이 길게 늘어섰답니다.

아침에 예약 없이 가실분들은 11시 전에 방문하시는게 좋겠네요.


딘타이펑에서는 샤오롱바오 2종류와 돼지고기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기본 샤오롱바오와 볶음밥은 아주 맛나게 먹었지만,

새우 샤오롱바오는 조금 느끼했네요. 


<여행기간 내내 안개낀 101타워>


<딘타이펑 101타워 지점>


<기본 샤오롱 바오>


<돼지고기 볶음밥>


<새우 샤오롱바오>





딘타이펑에서 아침을 먹고는 바로 중정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는 주변도 산책하고,

매 정각에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도 봤는데요,

그다지 볼거리가 되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별 감흥없는 관광지였습니다.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 내부>


<중정기념관 외부전경>


<중정기념관 근위병교대식>


<중정기념관 근위병교대식>






중전기념관을 나와서는 바로 시먼딩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의 명동이라는 명성에 맞게, 젋은이들이 많고,

각종 식당과 상점들이 넓게 퍼져 있었는데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도 하고, 거리 공연도 보고,

근처 까르푸에 가서 밀크티랑 흑진주팩 등 기념품도 잔득 삿답니다.


시먼딩을 돌아다니다보면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하는데요, 

저는 그중 두 명이서 하프를 연주하는 공연이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시먼딩 초입>

<RedHouse라고 유명한데, 안에 볼 것 없음>


<시먼딩 거리>


<하프 거리공연>


<하프 거리공연>





저녁에는 시간이 남아서 라오허제 야시장에 들러서 유명한 빵도 먹어보고,

그 앞에 치유사 라는 절도 돌아보고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라오허제 야시장>


<치유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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