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데이지 힐은 브리즈번 남쪽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 중앙에 코알라 센터가 있어서 유명한데요,

확실히 시티 근처의 공원보다는 조용하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공원의 첫번째 특이한 점은 BBQ 시스템이 장작이라는거죠..

사진처럼, 직접 나무를 떼워서 BBQ를 해먹어야 됩니다.

이게 상당히 재밌고 낭만적일 것 같은데.. 실제론 불 붙이는게 쉽지 않습니다 -_-;








공원 중앙에는 코알라 센터가 있습니다.

들어가면.. 코알라 3마리 있어요..

론파인을 가서 수 많은 코알라를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이..










공원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캥거루과의 동물인

왈라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캥거루보다 훨시 작고 귀여워요. 

캥거루와 달리 애민해서 다가가서 만지거나 하는건 어렵습니다.







그 외 풍경들.









끝.


반응형
300x250

골드 코스트에 위치한 테마파크 무비월드.


뭐.. 바다 컨셉인데.. 놀이기구는 다 점검 중이고,

그다지 구경할 것도 많지 않고..


컨셉이 아이 데리고 오면 그냥 저냥 구경하기 좋은..? 그런 느낌이다.


무비월드 콤보 티켓을 사서 가보자 해서 왔는데..

별로임.


또 사진만 투척.




















끝.



반응형
300x250


골드 코스트에 위치한 테마파크 무비월드.


한국과 비교해 굉장히 작은 편이고, 놀이기구도 많지 않지만,

테마파크 자체가 배트맨, 슈퍼맨 등 만화영화를 컨셉으로 만들어져서,

많은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각종 쑈나 퍼레이드 등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놀이기구도 타고 시간맞춰 행사도 보고 하다보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설명은 귀찮으니, 사진만 투척.

















반응형
300x250

사실 구입한지 2달 넘음.. 먹고 사느라 바빠서.. 



보통 워홀러들이 중고차에 투자하는 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살수 있는 중고차는 매우 한정적이다.


미쯔비시 - 마그나(대형)

포드 - 팔콘(대형)

홀덴 - 코모도어(대형)

도요타 - 캠리(중형), 아발론(준대형), 코롤라(준중형)


정도 되겠다. 


앞에 3개사의 차는 대형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기름을 겁나 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힘이 좋기 때문에 상태 좋은 놈으로 구입해서 농장가거나 할때는 좋다고 한다.


회사 때문인지, 중형이라 그런지,

캠리의 경우 비슷한 연식의 위체 차들과 비교해 1000$가까이 비싸다.



중고차 정보는 크게


첫째, 인터넷상으로 알아본다 (썬브리즈번, 검트리, 카세일즈).

둘째, 중고차 매장에 찾아간다.


나의 경우 인터넷상으로 알아보고 

딜러가 올린 괜찮은 매물이 있으면 매장에 가서 둘러보곤했다.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사진 않았지만..



썬브리즈번의 경우 진짜 저렴하게 타고 팔 차이거나,

가격이 평균시세에 비해 많이 비싼차가 많았다.


어쨌든 카세일즈에서 좋은 매물이 올라와서, 좋은 차를 구입했다.


호주 아저씨한테 구입했는데,

딸준다고 정비 싹했는데 딸이 시티에 들어가게 되서

필요없다고 판매한다고 하더라.


이쪽 사람들은 자가 정비가 생활화 되어 있다던데,

이 아저씨는 아니었다.

그래서 카센터도 아닌 도요타에 매번 정기점검을 받으셨더라.

(그래서 차 상태는 더 믿을만한..ㅎㅎ)



보통 명의 이전을 구매자가 직접하는데,

이 아저씨는 자기가 해준다고 서류 달라고 해서 다 줬다.

다행이 문제 없이 명의이전을 진행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위험한짓이다. 


그냥 같이 가서 명의 변경을 하거나 서류를 받아와서 직접 명의 이전하기를 추천한다.



2000년식 캠리









반응형
300x250


2달간의 학원생활이 끝나고, 구직활동 시작.

학원 끝나기 3주 전부터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작성한 이력서와 커버레터는 학원에 요청해서 보정을 요청함.

아마 대부분 학원이 이런 서비스를 지원할 텐데,
문장을 좀더 자연스럽고 고급스럽게 바꿔주니,
학원 다니는 사람은 기간 끝나기 전에 이용하기를 추천함.

회사 경력 10년 있으나, 쓸모 없고,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하셔서 종종 도우로 갔는데,
이걸 주말 shift로 일했다고 정리해서 이력서를 만들었음.


첫주는 학원에서 만난 친구가 지인 회사에 이력서 전달해 준다고 해서, 
혹시라도 연락이 올까, 쉬면서 연락을 기다림. 
하지만, 결국 연락은 안오고 2주차 부터 이력서 돌리기 시작.

처음에 왜이리 용기가 안나던지, 첫날 돌린게 3~4장 밖에 안됨.
이렇게 쭈삣거려서는 절대 잡을 못구할 거란 생각에 좀더 용기를 내기로 함.

이후로 일단 호텔, 레스토랑 등 규모 큰 곳 보이면,
아무 생각안하고 일단 문 차고 들어감.
미소와 함께 hi~를 날리고 그 다음에 솰라 솰라.

느낌 상인데 내가 하는 영어표현에 따라 그들의 반응이 틀렸던 것 같음.
예로, Hi~ I'm looking for a job 하면, 대체로 반응 안좋음.
가능한 좀더 영어 잘해 보이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준비해 가는게 좋음.
경력있느냐, 어떤 포지션 원하느냐 등 질문을 받을 수 있으니,
이런 문장도 준비해 갈 것.

둘쨋날, 인터넷으로 지원했던 한인식당에서 연락옴.
고기집이라 일도 익숙하고, 
록 한인잡이라도 웨이터라 영어 쓸 기회가 있을 듯 싶어 
일단 면접 보러 감.
근데 트레이닝 시급 11$부터 시작이래. 더러워서 안감.

암튼, 발품은 계속.
금요일에 또 나갈 준비를 하는데 오지 식당에서 전화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서 일을 했음.

4~6시까지 혼자 일하고, 6시에 한국애가 와서 일하는 거 가르쳐줌.
근데 이상한게 나 트레이닝 하는데 한국애 하나가 더오네?
근데 애도 트래이닝 중이라네? 그것도 난 첫쨋날인데 앤 3일째라네?

시바 어째 이때 느낌이 쌔하드라, 

암튼 끝나고 다시 전화 준다길래. 일단 집에 왔지.
주말 지나고 연락 없길래 월요일에 문자 넣음. 
씹힘. 다음날 전화했더니, 나 안된데.

알고보니, 원래 잇던 한국 애가 제대로 애기 안하고 한국놈 꼽아준듯.
결국 금마 써야 겠다고 난 짤림.

돈이라도 달라니깐 트레이닝이라 안된데.
2시간 혼자 일했는데 개뿔 트레이닝. 갈쳐준 것도 없으면서.
암튼,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고 페이워크에 신고.

어쨌든

  - 기쁘게 얻은 잡을 잃은 슬픔, 
  - 안되면 빨리 연락을 주던가 문자도 씹고, 4일 동안 애타게 기다리게 만든 것에 대한 상처
  - 돈 안준다는 것에 대한 상처.

로, 도저히 발품팔 의욕을 잃음.
그날.. 결국 이력서를 뽑기만 하고.. 그냥 집에서 쉬었음.

그러던중, 인터넷으로
북 4존에 아웃백 새로 오픈하는데에 이력서 넣었는데, 인터뷰 오라고 전화옴.
뭐.. 이거나 함 가보자 하고 인터뷰 보러 갔는데. 
그자리에서 합격 -_-;

문제는 induction이 2주후고, 일 시작하는 날이 3주후...

대기시간이 너무길어서 접을까 했는데 
최소 주 30시간 보장에,
시급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름 있는 기업이니 못해도 20$ 전후로 줄테니,
괜찮은 잡이라 생각되서 여기 가기로 하고 구직활동 접음.

노티스주고 집에서 빈둥거리며 이사갈 집이나 찾아보고 있는데,
어느날 아침 잉햄에서 전화옴. -_-;
전화 면접, 인터뷰, 메디칼, 파이널 3일만에 클리어.

아웃백에 미안하다고, 일 못하게 됐으니, 다른 사람 구하라고 연락 주고,
지금 잉햄 다니는 중 -_-;

정말 학원 끝나고 정확히 1달만에 일을 시작함.

정리해 보니, 발품판날은 얼마 안되네...
럭키가이..?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