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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pentine National Park 공원은


퍼스시티에서 차로 4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공원인데요,


작지만 특색있는 즐길거리가 있는 공원입니다.





그 첫번째로 


공원 곳곳에서 야생 캥거루가 캥거루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가까이서 캥거루를 보고 만지고 사진찍고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을 점령한 캥거루들.

밥 먹으려면 캥거루 부터 쫒아내야 된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캥거루

 

개나 고양이나 캥거루나..-_-;


특이한건 저 뚜껑달린 쓰레기통을 열고

봉지를 끌어올려 뒤지더라는..


은근히 똑똑한거 같음.




하나 불편한 것이 있다면,


밥 먹고 있으면 우르르 몰려온다는 건데요,


이게 사진으로 보면 귀엽지,

실제 덩치큰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들이대면,

은근히 무섭..






두번째로는


BBQ시설에서 조금만 더 걸어올라가면,

폭포와 작은 호수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멋진 풍경의 감상은 물론,

일광욕과 수영,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은 시원하고 깨끗해서 수영하기 좋은데요,

수심이 깊으니, 수영에 자신 없으면,

튜브같은 걸 챙기심이 좋을 것 같네요.


소문에 의하면 이곳에서 다이빙도 한다는데요,

직접 가본 결과.. 

아무리 물이라도 잘못 뛰면 죽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관리인이 계속 순찰해서 위험지역에 못가게 하니,

가능한 자제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아무튼, 


이 공원은 작지만 놀거리 가득한 곳으로,


하루 나들이 가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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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파인 코알라 생태공원에 다녀왔어요.


여긴 이름부터가 틀리 듯이, 한국의 동물원과는 조금 다른데요.

굉장히 넓지도 않고, 다양한 동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호주의 명물인 코알라와 캥거루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원입니다.








1. 코알라


먼저, 공원에서는 수 많은 코알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얼빵하게 생겨가지고는 엄청 귀여워요. ㅎㅎ


코알라 안고 사진 찍고, 사진 인화해서 주는 서비스가 있으니, 


원하면 코알라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단, 가장싼게 16$부터 시작).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아기 코알라, 엄마 등을 꼭 잡은게 엄청 귀여워요>.









<나무에 늘어져 있는 코알라>



<밥 먹는 코알라>






2. 캥거루


다음은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캥거루인데요.

캥거루의 경우 초원에다 풀어놔서,

직접 먹이도 사서 주고(2$), 만지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정리하고 보니, 사진의 대부분이 아기 캥거루 사진이네요 -_-;

아참. 온통 캥거루 똥임. 조심해야 함.





3. 그 외


코알라와 캥거루 외에도 다양하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도마뱀. 길 잘보고 가야되요. 하두 많아서 밟을 수 있음. 밥 먹는데 냄새 맡고 와서 좀 달라고 옆에 와 있는.. ㅎㅎ>


<이름 모를 새>


<애도 도마뱀>


<이름 모를 쥐과 동물, 애는 전시용이 아니라 여기 사는 애>

<다리 짧은 말>


<이상하게 생긴 닭>


<양 털 깍기 쑈>




한국의 동물원과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에요.

한번쯤 가보기를 추천!



(참고)

시티 Information center에 가서 티켓사면 입장료를 조금 싸게 살 수 있습니다(33$ → 30$)

학생증 있으면 더욱 싸구요 (22$).





보너스 - 사마귀 잡아먹는 도마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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