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날의 일정은 시내를 벗어나 만리장성과 용경협을 돌아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와 난뤄구샹과 스치하이를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만리장성은 그 규모가 크기 때문에 관광 포인트로 지정한 지점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저는 가장 많이 방문하는 팔달령 장성으로 갔습니다.
팔달령에서는 입장료 40위안, 케이블카 100위안 총 140위안이 필요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끝없이 이어진 성벽을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구경 가능한데요,
성벽을 따라서 좀 걷고 싶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동 자체가 안되어 잠시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좀 여유있게 보고 싶으시면 주말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만리장성>
<만리장성>
<만리장성>
<만리장성, 사람 진짜 많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만리장성 팔달령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용경협입니다.
기본적으로 협곡인 이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와 폭포 등을 구경할 수 큰 공원입니다.
용경협의 입장료는 입장료 40위안에 배값 100위안해서 140위안입니다.
기본적으로 푸르른 공원인데,
용모양의 에스컬레이터, 인공폭포는 물론 보트를 타고 협곡 사이를 구경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용경협 입구>
<용경협 내부>
<<용경협 내부, 특징적인 용 에스컬레이터>
<용경협, 인공 폭포>
<용경협 협곡>
<용경협 협곡>
용경협에서 시내로 복귀하여 난뤄구샹(후통)에 갔습니다.
난뤄구샹은 작은 상점들이 모인 거리인데요,
젋은이들이 모이는 곳인만큼 버블티나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나,
떡볶기, 오징어 튀김 등의 간식류를 파는 상점이 대부분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잇는 곳인데요,
반면, 전통시장에서와 같이 각종 꼬치 들은 찾아볼 수 없는게 아쉬웠네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으 스치하이인데요,
라이브 바가 셀 수 없이 많이 있는 개성 강한 곳입니다.
맥주 한병에 30~50위안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하루를 마감하며 한두잔 하기에 딱 좋은 것 같네요.
운이 좋으면 라이브 외에도 봉 춤 추는 아가씨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치하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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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하이 풍경>
<스치하이 풍경>
<라이브 카페에서 봉춤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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