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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대표적인 관광지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긴 옥 외 에스컬레이터라고 합니다.

이것이 위치한 지역이 굉장히 높은 지형인데요,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하향, 그 외시간에는 상향으로 움직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굉장히 긴 거리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는데,

중간중간에 집도 있고, 맛좋은 레스토랑이나 바(bar)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라가다보면, 서양 친구들이 길에서 자유롭게 맥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다녀온 감상으로는...

더럽게 깁니다. 끝도 없이 올라가요, 굳이 계속 올라갈 필요 없어요. 내려올 때 힘듭니다.

그리고, 골목길이 많아서 길 찾기가 힘들어요, 맛집은 미리 검색해서 찾아가는게 좋겠네요.

저는, 혼자가서 그냥 로컬 식당가서 대충 먹었지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초입부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내부>


<위에서 바라본 모습>


<올라올 땐 좋았지.. 걸어서 내려가야된다..>






다음은 또 다른 대표적인 관광지인 빅토리아 피크트램입니다.

말 그대로 트램을 타고 산 꼭대기에 올라가는 것인데요,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마담투소 박물관 등 놀걸이도 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제가 여행간 날이, 무슨 홍콩에 공휴일이었다고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선 시간만 4시간 가까이되서, 고생한 기억이 너무 크네요.

그래도, 피크에서 바라본 풍경과 야경은 정말 특별하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 사람 없는 시간에 가시길..).



<빅토리아 피크트램 입구>


<이 미친 인파.. 이 만큼 길 건너편에 또 있었다는..>


<2시간 가까이 기다려, 드디어 내부 진입..>

<트램 내부도 만원..>


<피크에서 풍경>


<피크에서 풍경>


<피크에서 풍경>



<피크에서 야경>


<피크에서 야경>


<레이져쑈가 한창이네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구경가는건데..>


<내려가는 길에도 어마어마한 줄이...>




홍콩 여행이 짧긴 했어도, 사실 나중에는 갈곳이 없어 시간이 남더라구요,

남은 시간에는 쇼핑하고 돌아다녔는데,

쇼핑몰도 많고, 물건도 다양한 것은 맞더라구요.

하지만, 환율이 너무 안좋아서 가격 메리트가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아마도, 다음에는 먹거리 여행이나 마카오와 함께 돌아보는 일정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끝.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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