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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때문에 찾았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더라구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학과 홈페이지에서 찾았습니다.

저와 같이 길을 잃은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수강신청 시 참고하세요.

PS. 2020년도 기준이지만, 2021년도 별 차이 없습니다.

 

컴퓨터가확과 교과목별 권장 선행교과목
컴퓨터가확과 선수 후수 교과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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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책 표지

장르: 에세이
작가: 김영하


 

알쓸신잡을 통해서 김영하 작가를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척척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그 해박한 지식에 감탄했는데,

'나는 작가 중에 아는 것이 적은 편이다'라는 그의 말에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경외의 시선을 갖게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여행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엮은 [여행의 이유]라는 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책은 제목과 같이 다양한 나라를 여행해보고

오랜시간 해외에서 살아본 경험을 토대로

[여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에세이입니다.

 

학생운동에 한창일 때 운좋게 기회를 얻어 떠나게 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현실을 느끼고 돌아와

인생의 큰 전환점을 얻었다는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우리가 왜 여행을 떠나는지, 여행이 왜 즐거운지,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해설합니다.

 

에세이라는 장르답게 글이 재미있으며 잘 읽혀집니다.

또한, 책에 담긴 컨텐츠 또한 알차고 좋습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는 제게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한 책이기도 합니다.

만약, 여행을 분기마다 떠나는 휴가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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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의 2021년 1학기 수강신청 1월 19일부로 시작되었습니다.

 

매 학기 어떤 과목을 들어야할지 고민인데요.

배우고 싶은 것으로 다 신청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다보니,

난이도의 밸런스를 맞춰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지난 학기에 프라임칼리지를 포함해 총 40학점을 취득해

앞으로 2학기 동안 30학점이 남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5과목씩만 신청해도 되지만,

일단 신청하고 버거우면 하나를 버릴 생각으로 6과목 신청할 예정입니다.

 

일단, 지난 1학기에 수강한 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도 1학기 수강 과목

 

 

[1차 결정]

그리고 이번 학기에는 아래와 같이 수강신청을 하려고합니다.

2021년 1학기 수강신청 과목

 

이 과목들을 선택의 이유는

일단, 컴퓨터의 이해생명과환경은 교양 과목이고

상대적으로 이해와 시험이 쉽다고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변수는 코로나로 시험이 아니라 과제물로 진행할 경우

과제물의 들여야되는 공은 상대적으로 전공과목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예로, 생명과환경의 경우 작년에

코로나와 메르스에 대한 사항을 10pt로 5장 제출해야 했습니다.

 

그 외 나머지는 필수 전공과목으로 넣었습니다.

Visual C++의 경우 엑셀을 많이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선택했고 

Java 프로그래밍의 경우도 널리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신청했습니다.

운영체제는 상대적인 관심과목이라 신청했고,

마지막으로 알고리즘

어렵고 과제도 짜증난다고 소문나있습니다만, 필수과목이라서 신청했습니다.

 

[2차 결정]

수정한 2021년 1학기 수강신청 과목

 

몇 가지 변경점이 생겼습니다.

 

일단, Java프로그래밍을 빼고 

Html 프로그래밍을 먼저 넣었습니다.

 

사실 기본적인 태그 사용은 할줄 알기 때문에

바로 넘어가려고 했던 것인데,

아무래도 바로 가는 것보다

조금 더 확실히 배우고 넘어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추가로, 강의와 커리큘럼, 기출문제를 살펴봤는데,

학습 난이도도 훨씬 쉬워보여 부담이 덜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은 

생명과환경을 빼고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론을 넣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생명과 환경의 경우 시험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과제일 경우 부담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가 잡힐 것 같진 않거든요 -_-;

 

또한, 두 과목의 강의목록과 기출문제를 모두 살펴봤을 때

둘다 약간 정보 암기 과목 느낌이지만,

아무래도 컴퓨터에 익숙하다보니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론쪽이

좀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1월 26일까지 시간이 남았고,

그 이후에도 한번 더 변경이 가능할긴하지만,

아무래도 [2차 결정]으로 진행하지 싶습니다.

 

수강신청에 관해 고민이 많겠지만,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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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책표지

장르: 소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유명한 소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입니다.

 

줄거리는 우연히 주인공이 최면을 통해 전생을 경험하게 되고,

전생이 실존하며 깨닫고, 이를 깊게 탐구해가면서 발생 사건들을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작가는 소설에서 환생(윤회)의 개념을 적용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서 정의합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사건을 전개하는 매개가 최면이나 영혼의 대화와 같은 것들이라,

장르가 애매한 느낌입니다. 신비소설이라고 해야되나?

 

환생이라는 개념이 서양에서는 독특할지 모르겠으나,

한국에서 이를 소재로 한 컨텐츠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신선한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유명작가답게 글도 읽기 편하고 전개도 빠르게 진행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났을 때 재밌게 봤다는 느낌보다는

'이게 뭐야?'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문제점은 책의 장르가 애매하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설정도 그렇고 중간 중간에 잘못 기록된 역사적 사실을 말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 지적들이

어떤 큰 메시지로 전달되지 않고 지적질로 끝나 버립니다.

 

반대로, 재미를 위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하기에도

이야기를 정리하는 힘이 부족해보입니다.

 

마치 인문학적 메시지를 담으려는 것과 이야기적 재미를

동시에 주려고 하다가 망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나서도 제목이 왜 '기억'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차라리 '기록'이었으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될텐데...

(소설의 설정 중 전생을 기억으로 정의하면 설정에 오류가 생깁니다)

 

이 작가는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합니다.

아마도 대부분 해외소설를 떠올리면 이 사람을 떠올릴 정도로일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래서 오래전에 개미를 읽고자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설정이 이해가 안되고 몰입할 수 없어 중간에 포기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작품을 시도했는데, 또 다시 실패하게 되는 것 같네요.

 

좀더 솔직히 이 책만 놓고보면 유명세가 굉장히 아까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책으로 도전해보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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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책 표지

장르: 제테크
저자: 존리

 


제목과 같이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되는지에 대한 존리의 생각을 담은 책입니다.

개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분량도 짧고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 자체는 다른 제테크 책과 같이 크게 특별할 것은 없지만,

그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인

'쓰는 것을 아끼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금융에 대해 공부해라'

라는 명확한 방향을 갖고 내용을 써내려갑니다.

 

사실 존리의 경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러한 돈의 사용법에 대해 내용을 전달해왔습니다.

이 책은 그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모아놓은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구체적인 투자방법이나 투자 팁 또는 기술에 대해서 전하는 책이 아니라

포괄적이고 개념적인 내용이라

구체적 투자방법을 찾고자 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에 대해 별 생각없이 쓰고 저축하고 있다면,

앞으로 조금 다른 관점으로 돈을 바라보게 해줄 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나의 자산의 증가를 위해 제테크를 해야 한다'라는

인식과 어느 정도 금융지식을 갖고 있다면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요.

 

이 책에서 특히 공감되는 부분은,

우리나라의 경우 사람들의 금융에 대한 공부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저부터가 공부 없이 펀드나 주식에 뛰어들었다가

손해본 적이 있어,

주식은 도박이라는 인식이 머리에 박혀 있었으니깐요.

최근의 주식 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비롯한 금융상품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부디 조급함을 조금만 한번씩만 누르고,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현명한 투자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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