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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파인 코알라 생태공원에 다녀왔어요.


여긴 이름부터가 틀리 듯이, 한국의 동물원과는 조금 다른데요.

굉장히 넓지도 않고, 다양한 동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호주의 명물인 코알라와 캥거루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원입니다.








1. 코알라


먼저, 공원에서는 수 많은 코알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얼빵하게 생겨가지고는 엄청 귀여워요. ㅎㅎ


코알라 안고 사진 찍고, 사진 인화해서 주는 서비스가 있으니, 


원하면 코알라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단, 가장싼게 16$부터 시작).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아기 코알라, 엄마 등을 꼭 잡은게 엄청 귀여워요>.









<나무에 늘어져 있는 코알라>



<밥 먹는 코알라>






2. 캥거루


다음은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캥거루인데요.

캥거루의 경우 초원에다 풀어놔서,

직접 먹이도 사서 주고(2$), 만지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정리하고 보니, 사진의 대부분이 아기 캥거루 사진이네요 -_-;

아참. 온통 캥거루 똥임. 조심해야 함.





3. 그 외


코알라와 캥거루 외에도 다양하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도마뱀. 길 잘보고 가야되요. 하두 많아서 밟을 수 있음. 밥 먹는데 냄새 맡고 와서 좀 달라고 옆에 와 있는.. ㅎㅎ>


<이름 모를 새>


<애도 도마뱀>


<이름 모를 쥐과 동물, 애는 전시용이 아니라 여기 사는 애>

<다리 짧은 말>


<이상하게 생긴 닭>


<양 털 깍기 쑈>




한국의 동물원과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에요.

한번쯤 가보기를 추천!



(참고)

시티 Information center에 가서 티켓사면 입장료를 조금 싸게 살 수 있습니다(33$ → 30$)

학생증 있으면 더욱 싸구요 (22$).





보너스 - 사마귀 잡아먹는 도마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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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 선택


일단,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코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General English 코스의 경우

Grammar, Speaking, Reading, Listening, Writing 전 영역을

골고루 배웁니다만, Grammar와 Speaking에 초점이 있는 느낌입니다.


학원마다 틀리겠지만, 분위기는 대체로 막 공부하자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숙제가 많은 것도 아니었고, 특별히 학생에게 많은 공부량을 많이 요구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시험을 위한 심화학습보다는 적응을 위한 코스라고 이해하시면 편하겠네요.


시험성적이 필요하지 않고, 영어 배우면서 현지생활에 적응하고 싶으시면, General 코스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좀 더 공부하는데 신경을 쓰고 싶거나, score가 필요하시면

다른 코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Ielts코스나 cambridge코스로요.

시험 과정이다보니, General보다는 조금 더 공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단, 이런 반에 들어가려면 학교마다의 기준 성적이 되어야 해요).


제 경우 General English 코스를 들었구요,

intermediate레벨로 들어가서, Intermediate레벨로 나왔습니다.......




2. 학원 선택


혼자서 직접 학원을 알아보는 경우는 없는 것 같구요.

그냥 괜찮은 유학원 가서 상담 받으면 됩니다.

원하는 기간, 코스, 가격대를 애기하면 적절한 학교를 제안 해 줍니다.

학교 위치, 수업시간, 학교수준 등을 물어보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3~5개 정도의 학교 리스트를 받아,

다 레벨테스트를 등록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레벨테스트겸 학교 가서 시설이나 분위기도 좀 보시구요.


중요한게 레벨테스트가 학교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에 따라서 레벨이 다르게 배정 받기도 합니다.

초기레벨도 학교 선택 시 주요 지표니, 꼭 체크하세요.


그 다음 많이 고려하시는 부분이 학인학생 비율인데요.

사실 보통 유명한 학교는 유학원에서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많은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잘 알다시피 쪼렙 구간일 수록 한국인이 많구요.


개인적 의견으로는 한국사람이 많다는 것 자체는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친구를 사귈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니깐요.

그리고, 맘편히 애기할 친구가 있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교육 품질이야 듣기 전에 알 수도 없고, 보통은 학원 가격대가 말해줍니다.



<IH ALS>

제가 다닌 학원인데요.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좋다고 평가되는 학원입니다.

시설도 괜찮은 편이구요.


학생 특혜로 2가지가 잇는데요.

첫째로, 학생교통 카드(concession)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50%에 이용 가능해요.

둘째로, 기숙사가 있어서 다른 학생들하고 어울리기 좋고 편합니다.

다만, 올해 가격이 올라서.. 가격적인 메리트는 떨어지네요.



<학교 소풍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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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머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쉐어하우스라는 숙소에서 살게 되는데요.


이는 한명(master)이 집을 rent하고,

그 집에서 여러 명이서 세를 내고 함께 사는 형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한 방에 1~3명씩 해서 적게는 4명 많게는 10명까지도 함께 생활합니다.



호주에 처음왔을 때 좋은 집을 얻겠다는 신념으로

몇 일 동안 내내 돌아다녔고,

그 과정에서 알게된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쉐어와 관련된 용어 부터.


쉐어 하우스 관련 용어


1. 일반

  - deposit: 보증금 같은 개념. 입주시 주고 나갈 때 받음. 보통 방값의 2주치, 외국인은 1달치.

  - notice: 집에서 나간다고 집주인한테 애기해 주는 것. 보통 2주. 안지키면 deposit ㅂㅂ.


2. house 종류

  - House: 일반 호주 단독주택. 벌레가 많아서 불편한 경우도 있다함.

  - Unit: 비슷하게 지어진 집이 모인 단지 내에 집 (빌라 형태도 있고 주택형태도 있다)

  - apt. or flat: 아파트 (보통 gym, pool, bbq area 등의 facility가 포함).


3. Room 종류

  - master room - 안방(보통 화장실이 방에 있는 ensuite룸 형태)

  - secon room - 작은 방

  - third room - secon room보다 작은 방

  - study room - 작은 독방 (약간, 창고 옷장 같은 느낌이..)

  - living room - 거실

  - sun room - 배란다




다음은 관련 사이트



쉐어하우스 관련 사이트


1. Sunbrisbane (http://sunbrisbane.com/)

  - 그 지역의 한국 커뮤니티, 요긴 브리즈번 커뮤니티 사이트.

  - 한국쉐어는 다 여기 올라온다고 보면 됨.

  - 한글 게시판과 영문 게시판의 내용이 틀리니 둘다 교대로 체크해 보면 좋다.


2. share-accommodation (http://www.share-accommodation.net/)

  - 외국 쉐어하우스 커뮤니티 사이트.

  - 가입하고 자기 소개랑 어떤 룸과 지역을 원하는지 영어로 자세히 써놓으면, 메일, SMS로 연락이 온다(물론 직접 리스트 보고 연락해도 된다)

  - 요 사이트에서 컨택되서 연락온게 5건 정도 되는데, 난 완전 시티 초 중심을 원해서 다 패스함.


3. easy roommate(http://au.easyroommate.com/content/common/account.aspx)

  - 외국 쉐어하우스 커뮤니티 사이트.

  - 위에 사이트랑 비슷하다. 소개, 룸, 지역 등을 잘 써서 놓으면 된다.


4. gumtree (http://www.gumtree.com.au )

  - 유명 사이트 검트리.

  - 보기 힘들고 집 가격들도 비싸서 거의 안봤음.




한국인 쉐어 원하면 그냥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구하면 되고, 외국인 쉐어 원하면 2~4번 사이트에서 매물 찾으면 됩니다.

지금 한국인 쉐어에 살고 있고 외국인 쉐어에 살아본적 없지만 주변의 말고 research한 정보로 정리해 보면.


  - 한국인 쉐어가 외국인 쉐어보다 확실히 싸고 구하기 쉽다 (매물의 양 차이가 많이 난다).

  - 그리고, 아주 극 초반에 아무것도 모를 때 집에 있는 사람들한테 정보 얻기 좋다.

  - 단점은 내가 한국에 있는지 외국에 있는지 혼란 스럽다 (영어 쓸일 없다).

  - 외국인 쉐어에서는 문화적 충돌이 생길 수 있다. 거실에 음악 크게 틀어놓고 웃퉁까고 돌아댕긴다는 등.


정도가 되는 것 같네요. 판단은 스스로...

(사실 생각해보면, 가격적으로나 집구하는데 들여야 하는 노력적으로나 외국인쉐어가 좀더 어렵네요).




다음은 쉐어 선택 시 고려사항



쉐어하우스 선택 시 고려사항


1. 집 위치 (방문 전)

  - 시티에 구해야 되는지, 아니면 좀 떨어져도 괜찮은지.

  - 당연히 떨어질 수록 가격이 떨어진다 (반드시는 아니다, 정신나간 마스터놈들이 많아서).

  - 어학원이나 직장이 잡혀 있으면 범위를 결정하기 쉽다.

  - 직접 집을 보러 가기 전에 주소 불러 달라 그래서 google map에서 찍어보면 쉽게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교통 수단을 '걷기'로 하면 비교적 시간이 비슷하게 맞음)



2. 방과 화장실, 그리고 사는 사람 수 (방문 전)

  - 들어갈 방에 몇명이 사는지, 각 방에 몇명이 사는지, 화장실 하나를 몇명 쓰게 되는지 확인.

  - 거실쉐어가 있어도 거실이 넓은 집은 괜찮음. 단, 거실 2명 이상은 닭장.

  - 대충 계산해 봤을 때 심하게 북적 거리는 닭장이다 싶으면 과감히 포기.


3. 각종 빌 및 인터넷 포함(include) 상태 확인 (방문 전)

  - 전기세, 수도세 등의 빌. 한국 쉐어는 대부분은 포함됨 (bill included)

  - 인터넷 용량이나 속도 확인 (잠시 안된다느니 하는 개소리하면 과감히 버리삼)

  - 침대, 책상, 옷장 등 확인 (furnished)

  - 그외 각종 세제, 휴지, 쌀 등 확인 (요긴 안주는 경우도 많다. 필수 아님)


4. 개인키 (방문 전)

  - 열쇠 제공 여부.

  - apt같은 경우 제한된 열쇠 수가 나오기 때문에. 황당하게도 안주는 경우도 많다. 

  - 친구나 애인하고 같이 사는 경우 방당 1개 열쇠는 주니깐 괜찮을 때도 있다.

  - 광고에 이 내용 안써있으면 꼭 확인할 것.


5. 방문해서 확인할 것들

  1) 집 상태

    - 뭐 깨끗한지 더러운지.

    - 겁나 깨끗하면 마스터와 같이 살고, 마스터가 깐깐할 수 있음. 더러운 집은.. 뭐 알아서 판단.

  2) 집 분위기

    - 조용한 분위기 인지, 음악, TV등을 남 신경 안쓰고 크게 트는 등 남 배려 안하는 분위긴지.

    - 사람 없으면 판단하기 어렵다면 사람 있을 때 찾아가면 개판인 집이 종종 있다.

  3) 룸 메이트 및 마스터 거주 여부

    - 룸메이트는 사실 없을 때가 많기 때문에 딱히 판단이 어려움. 뭐하는 사람인지 장애가 없는지 정도만 물어볼 것.

    - 마스터가 같이 살면 아무래도 살짝 불편하다. 대 놓고 잔소리 하는 집도 있고, 잔소리 안해도 살짝 눈치가..

    - 그래도 마스터가 같이 살면 아무래도 집이 깔끔하고 정리 된다. 성격에 따라서 알아서 선택.




몇 일동안 매일마다 리스트 뽑아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봤는데,

진짜 한국 쉐어에 거지같은 집 많습니다.


몇 군대 돌아다니다보면, 어느 집이 좋고 나쁜지 알게 되실 꺼구요.

만약, 좋은 집을 보시면 망성이지 말고 디파짓 내고 사세요.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인내심과 운이 필요하답니다.





추가로,

어학원 다니실 꺼면, 어학원 숙소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보통 버스타고 다녀야 되고 교통비랑 쉐어비를 합치면 일반 쉐어보다 조금 비쌀 수 있어도.

친구도 만나기 편하고 무엇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네요.
전 이미 적절한 집을 구한 상태라 안갔지만, 다음 어학원 등록 땐 기숙사에 들어가볼 생각입니다.



(일단, 잊어 버리기 전에 생각나는 것들 포스팅 해놓고 나중에 업데이트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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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장 많이 진열 됐길래 맛있겠거니 사왔는데.



아오 진짜 존나 맛없어.



진짜 여물 씹어 먹는 맛.

양도 개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질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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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호주에 온지도 2주가 지났네요.

그간 찍은 사진들 방출!



1. 브리즈번 강과 하늘






2. 시티홀


- 장난감 같은 교회.. 성당인가..?


-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 시티홀


- 고풍스러운 느낌의 카지노 (어찌된게 카지노 건물이 제일 멋있다 -_-;)



3. 크리스마스 풍경


- 광장의 공연


- 항상 붐비는 헝그리잭스 광장.




- 막상,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모든 가계가 문을 닫아 거리에 사람이 없다. -_-;



4. Boxing day


1년중 가장 큰 세일을 한다는 Boxing day.

백화점이나 길거리는 물론이고, 명품샵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갈 정도..

사고 싶은건 많지만.. 가난한 유학생 신분인지라, 구경만..


- 명품, 주얼리샵에 들어가기 위해 줄서 있는 사람들.


- 한산한 사진. 대부분의 상점이 대부분 20~50%정도 세일을 한당.


- 개판이 된 매장..ㅋㅋ



- 마지막으로 시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새. (저기서 지렁이 잡아 먹는 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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