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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 코스와 예산




3박 4일 일정으로 상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변에서 자주 충장다니는 분들은 '왜 가냐', '볼 것 없다'는 등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요.

준비하면서 보니 생각보다 관광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다양한 곳을 즐겁게 구경하고 왔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 전반에 대한 일정과 예산, 그리고 기타 정보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1. 여행날짜

  - 2018년 3월 23일(금) ~ 3월 26일(월)



2. 비행기

  - 출국일정: 3월 23일 11시 00분 출발 - 12시 푸동 도착

  - 입국일정: 3월 26일 16시 20분 출발 - 7시 30분 인천 도착

  - 아시아나 항공 1인당 24만원 정도에 예약


3. 비자

  - 2인 별지 비자 이용


4. 숙소정보

  - The bund riverside hotel

  - river view로 1박에 9만원 정도로 예악 (trip.com이용)

  - 난징동루역 북쪽에 위치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외)

     




5. 예산

  - 1인당 85만원

  - 비행기, 호텔, 보험, 비자 등 - 약 50만

  - 환전 - 약 33만(2000위안)

  - 별로 아끼지 않았음에도 남았음.

  - 실 사용 금액 = 약 75만원 (인당 600위안 정도 남음)




6. 일정

  - 기본 대중교통으로 이동. 하지만, 나중에는 힘들어서 택시타고 다님.

  - 대부분 걷는 관광으로 상당한 체력이 요구됨.

  - 밥은 관광지 근처 맛집 검색해서 가기



  1) 첫날

    ① 푸동공항 → 난징동루로 이동 (12시 푸동 도착)

    ② 점심식사 - 상하이 그랜드 마더(동파육, 마파두부 등)

    ③ 와이탄 낮 풍경 구경

    ④ 난징동루 관광

    ⑤ 마천루로 이동 후 야경 감상

    ⑥ 상하이 타워 관광 (야경구경, 커피 한잔)

    ⑦ 저녁식사 -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등)

    ⑧ 숙소복귀 (9시경 복귀)



  2) 둘쨋날: 

    ① 아침 - 양스 덤플링 (만두) (아침 9시 30분경 출발)

    ② 주가각 이동 후 관광

    ③ 상하이 시티 복귀

    ④ 이동 - Shanghai Circus World역

    ⑤ 저녁식사 - 달러샵 (샤브샤브)

    ⑥ 서커스 구경

    ⑦ 숙소 복귀 (저녁 10시 복귀)



  3) 셋쨋날:

    ① 상하이 임시정부 관광 (아침 9시 30분 출발)

    ② 신천지 관광 (거리 구경, 커피 한잔)

    ③ 점심식사 - 디쉐이동 (등갈비 등)

    ④ 태강로 예술인단지 관광 (계획에 있으나 skip함)

    ⑤ 예원 이동

    ⑥ 예원정원 - 예원상장 - 상하이노가 관광

    ⑦ 숙소 복귀 (잠시휴식) (오후 3시쯤)

    ⑧ 야식 - 마라룡사 (쇼닝루) 




  4) 넷쨋날

    ① 인민광장 구경 (11시 출발)

    ② 아침 - 에그타르트 (릴리안 베이커리, 인민광장역)

    ③ 난징동루 관광 및 기념품 구입

    ④ 점심 - 동베이차관 (꿔바로우 등)

    ⑤ 공항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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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대표적인 관광지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긴 옥 외 에스컬레이터라고 합니다.

이것이 위치한 지역이 굉장히 높은 지형인데요,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하향, 그 외시간에는 상향으로 움직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이유는, 

굉장히 긴 거리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는데,

중간중간에 집도 있고, 맛좋은 레스토랑이나 바(bar)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라가다보면, 서양 친구들이 길에서 자유롭게 맥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다녀온 감상으로는...

더럽게 깁니다. 끝도 없이 올라가요, 굳이 계속 올라갈 필요 없어요. 내려올 때 힘듭니다.

그리고, 골목길이 많아서 길 찾기가 힘들어요, 맛집은 미리 검색해서 찾아가는게 좋겠네요.

저는, 혼자가서 그냥 로컬 식당가서 대충 먹었지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초입부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내부>


<위에서 바라본 모습>


<올라올 땐 좋았지.. 걸어서 내려가야된다..>






다음은 또 다른 대표적인 관광지인 빅토리아 피크트램입니다.

말 그대로 트램을 타고 산 꼭대기에 올라가는 것인데요,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마담투소 박물관 등 놀걸이도 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제가 여행간 날이, 무슨 홍콩에 공휴일이었다고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선 시간만 4시간 가까이되서, 고생한 기억이 너무 크네요.

그래도, 피크에서 바라본 풍경과 야경은 정말 특별하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 사람 없는 시간에 가시길..).



<빅토리아 피크트램 입구>


<이 미친 인파.. 이 만큼 길 건너편에 또 있었다는..>


<2시간 가까이 기다려, 드디어 내부 진입..>

<트램 내부도 만원..>


<피크에서 풍경>


<피크에서 풍경>


<피크에서 풍경>



<피크에서 야경>


<피크에서 야경>


<레이져쑈가 한창이네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구경가는건데..>


<내려가는 길에도 어마어마한 줄이...>




홍콩 여행이 짧긴 했어도, 사실 나중에는 갈곳이 없어 시간이 남더라구요,

남은 시간에는 쇼핑하고 돌아다녔는데,

쇼핑몰도 많고, 물건도 다양한 것은 맞더라구요.

하지만, 환율이 너무 안좋아서 가격 메리트가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아마도, 다음에는 먹거리 여행이나 마카오와 함께 돌아보는 일정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끝.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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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홍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홍콩 - 심사추이 주변과 야경  (1)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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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만나러 잠시 홍콩에 들렀었는데요,

정말 어느 도시보다도 사람 많고, 복잡한 느낌이 나는 도시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사추이는 홍콩 중심지로 북섬 위치해 있는데요,

항구 주변에는 Avenue of stars(연예인거리?)와 시계탑 등의 

홍콩의 상징적인 관광지와 야경(Skyline), 레이져 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쭉 둘러본 결과, 뭐 시계탑이나 구조물은 별 감흥이 없었는데요.

섬 경계선을 따라서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어,

바닷바람 쐐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구, 사람들과 야경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계탑>


<스파이더맨 구조물>


<뭔가 상징적인 건축물인데... 뭔지 잊어버림..>


<이건 그냥 길가에 구조물>


<낮에보는 항구 주변>


<낮에보는 항구 주변>





홍콩의 또 다른 자랑 중 하나는 멋진 Skyline이라고들 하는데요.

항구에서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지만,

정말 제대로 보려면, 관광 페리를 타거나,

그냥 대중교통 페리를 타는게 좋습니다.

남섬과 북섬을 오고가는 페리는 가격도 얼마 안하니, 오고가실 때 한번쯤 타시면 좋겠네요.


아래 사진은 페리타고 왔다갔다 할때 한장씩 찍은 것인데요,

검은 화면과 밝은 불빛이 조화되어 오묘한 느낌을 주네요.








<연인끼리 왔다면 요런 배 한번 타주는게...>




멋지긴 한데.. 시드니 Skyline이 더 멋진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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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 선택


일단,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코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General English 코스의 경우

Grammar, Speaking, Reading, Listening, Writing 전 영역을

골고루 배웁니다만, Grammar와 Speaking에 초점이 있는 느낌입니다.


학원마다 틀리겠지만, 분위기는 대체로 막 공부하자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숙제가 많은 것도 아니었고, 특별히 학생에게 많은 공부량을 많이 요구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시험을 위한 심화학습보다는 적응을 위한 코스라고 이해하시면 편하겠네요.


시험성적이 필요하지 않고, 영어 배우면서 현지생활에 적응하고 싶으시면, General 코스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좀 더 공부하는데 신경을 쓰고 싶거나, score가 필요하시면

다른 코스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Ielts코스나 cambridge코스로요.

시험 과정이다보니, General보다는 조금 더 공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단, 이런 반에 들어가려면 학교마다의 기준 성적이 되어야 해요).


제 경우 General English 코스를 들었구요,

intermediate레벨로 들어가서, Intermediate레벨로 나왔습니다.......




2. 학원 선택


혼자서 직접 학원을 알아보는 경우는 없는 것 같구요.

그냥 괜찮은 유학원 가서 상담 받으면 됩니다.

원하는 기간, 코스, 가격대를 애기하면 적절한 학교를 제안 해 줍니다.

학교 위치, 수업시간, 학교수준 등을 물어보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3~5개 정도의 학교 리스트를 받아,

다 레벨테스트를 등록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레벨테스트겸 학교 가서 시설이나 분위기도 좀 보시구요.


중요한게 레벨테스트가 학교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에 따라서 레벨이 다르게 배정 받기도 합니다.

초기레벨도 학교 선택 시 주요 지표니, 꼭 체크하세요.


그 다음 많이 고려하시는 부분이 학인학생 비율인데요.

사실 보통 유명한 학교는 유학원에서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많은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잘 알다시피 쪼렙 구간일 수록 한국인이 많구요.


개인적 의견으로는 한국사람이 많다는 것 자체는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친구를 사귈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니깐요.

그리고, 맘편히 애기할 친구가 있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교육 품질이야 듣기 전에 알 수도 없고, 보통은 학원 가격대가 말해줍니다.



<IH ALS>

제가 다닌 학원인데요.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좋다고 평가되는 학원입니다.

시설도 괜찮은 편이구요.


학생 특혜로 2가지가 잇는데요.

첫째로, 학생교통 카드(concession)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50%에 이용 가능해요.

둘째로, 기숙사가 있어서 다른 학생들하고 어울리기 좋고 편합니다.

다만, 올해 가격이 올라서.. 가격적인 메리트는 떨어지네요.



<학교 소풍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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