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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가장 특징은 다민족 국가라는 점입니다.

작은 도시 국가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음은,

잠시 여행하면서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차이나 타운은 물론,

강 동쪽에 리틀인디아라 불리는 곳에 인도사람들이,

또, 아랍스트릿 주변으로 아랍인들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만,

그냥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죠.. 특별히 제 관심을 끄는건 없었네요.

뭐, 괜찮은 레스토랑 하나 잡아서 가는 길에 잠시 구경하고 지나치시면 충분할 듯 합니다.



아래는 아랍 스트릿 주변 사진들입니다.



<Masjid Sultan 앞 스트릿, 관광상품점과 식당들>


<Masjid Sultan 앞에서, 시간 맞추면 들어갈수도 있답니다>


<그라비티가 특징적인 스트릿>


<뭐 요런 그림들>

<원색이 특징적인 건물>


<아파트도 알록달록>





리틀인디아는 분명히 갔다온것 같은데.. 사진조차 없네요. ^^;

뭔가 특이하다는 걸 못느꼈나봅니다.



반면, 차이나 타운쪽은 조금 색 다릅니다.

뭔가 사원 같은 것도 있고, 절 같은 것도 있고, 상점도 크고.. 

춤추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고..



사진은..


<Sri Mariamman Temple, 사람들 들어가서 예배드리던데, 정체는 모르겠네요>


<Buddha Tooth Relic Temple and Museum, 절>


<Buddha Tooth Relic Temple and Museum, 내부>

<Buddha Tooth Relic Temple and Museum, 내부2>


<차이나타운, 중국 아줌마 아저씨들이 이상한 춤을 떼로 추고 있음..>



차이나타운쪽 사진이 부족한데,

길거리 상점이나 식당, 기념품 상점들이 꽤 넓에 펼쳐져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다음은 .. 솔직히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선택한 박물관..

우리나라 역사도 잘 모르는데, 왜 갔는지.. 게다가 설명이 다 영어.. 

영어 잘하고 역사 좋아하시면 가보세요.


<National Museum of Singapore, 외관>


<옛날 자전거도 있고..>


<멋진 차도 있고..>


<전통의상도 있고..>


<전통 인형도 있고..>


<이건 뭔지 모르겠다..>





다음은, 기타 등등 입니다.


<St Andrew's Cathedral, 이쁜 성당>


<St Andrew's Cathedral, 정면>


<그 유명한 야쿤 카야토스트, 진짜 독트하고 맛나고 쌈>


<길거리 아트>


<The Esplanade, mall에서 무료공연>


<The Esplanade, mall에서 무료공연2>

<central station 앞에 유명한 바쿠테, 갈비탕 같은건데 꿀맛>


<아마도 오차드로드..>


<차이나타운 근처 큰 식당인데.. 그냥 저렴한 중국 음식 팝니다.>



뭔가 힘들게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남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시내는 가고 싶은 곳 몇개만 선정해서, 

하루 내로 다니는게 좋을 듯 싶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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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잘 발달된 것 중 하나는 Private Tour인데요,

개인 차를 이용해 종일(또는 반나절)동안 관광지를 돌아주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8시간 기준 5만원 정도 하는데,

대중교통이 불편해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볼 방법이 없는 발리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저는 하루 일정을 

게와까파크 - 빠당비치 - 울루와투 3가지로 예약하여 돌아봤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게와까파크인데요,

  가지마세요, 작아요, 볼거 없어요, 비싸요.

아래 사진에 거대 조형물 2개가 끝이네요.

뭐, 공연도 볼 수 있다고는하는데.. 여기서 안봐도 볼 곳 많아요.

정부운영이 아니라 개인이 만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바가지 장난 아닌듯.



<게와까 파크의 상징적 조형물>


<그리고 또 다른 조형물>


<앞으로 만들 조형물이라고 하네요>


<하늘을 맑고.. 볼것은 없다..>






공원을 나와 간곳은 빠당비치라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 처럼 아주 작은 해변인데요,

꾸따 비치와 달리 묽이 맑아 물놀이에 좋구요,

파도도 적당히 있어서 서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근처 노점에 앉아 맥주 한잔 하며 

사람과 경치 구경만하다가 나왔습니다.



<숨겨진 느낌의 해변>


<굽이 굽이 좁은 계단을 내려가면...>


<요런 보물같은 해변이 나옵니다>


<맑은 바닷물과 멋진 경치>


<이제 신기하지도 않은 원숭이들..>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울루와투라는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해안가를 따라 길게 산책로를 만들어서,

경치를 보며 산책하기 좋고, 일출이나 일몰 구경에 좋은 지역이라는 점과

화려한 Fire Dance(불춤?)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

또, 몽키 포레스트와 같이 많은 원숭이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경치도 좋고, 원숭이 구경도 재밌고, 일몰도 멋있고..

괜찮은 관광지 였던 것 같네요. 



<울루와투에서의 풍경>


<울루와투에서의 풍경>


<울루와투의 원숭이.. 그 유명한 이 잡아주기 중>


<왜 인지 와서.. 내 옷자락을 붙들고 늘어지는..>


<원숭이 수영장도 있습니다. ㅎㅎ>


<기다리던 일몰>


<멋진 일몰>


<일몰과 함께 발리 여행도 마무리>




이것으로 발리 여행기는 끝이네요,

사실, 서핑을 즐기기 위해 떠난 곳이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팔을 다쳐 서핑 보드에 잠깐 발 대본걸로 끝났네요..

하지만, 덕분에 발리의 곳곳을 누비고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원하며 마무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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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에서 애기한 것처럼,

우붓은 발리에 중심지에 있어, 이동이 용이해 다양한 activity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선택한 것은 다운힐 자전거 투어 였습니다.


다운힐 자전거 투어는 보통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투어는

  커피 농장(tasting) - 화산 구경 및 조식 - 다운힐 - 점심식사

해서 크게 4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커피 농장에 갔는데요,

커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인 만큼, 

다양한 커피와 차를 시음해보고, 또 필요하면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사향고양이도 구경하고 루왁커피도 시음 가능합니다.



<다양한 커피 콩과 재료들>


<그 유명한 루왁커피.. 똥.. 전 패스..>


<커피를 볶고 계신 직원>


<시음하는 커피와 차, 총 16개의 커피와 티 tasting을 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 농장을 떠나 다음에 들른 곳은 화산인데요,

화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도 낀따마니 화산일 꺼에요..

특이한 점은 산 중간이나 아래에 보면 

화산재로 인해 검은 땅이 보인다는 것 정도..?

그것만 아니면, 그냥 동네 뒷산 같은 느낌입니다.. 


도착해서는 화산이 잘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 간단히 조식을 먹었는데요,

탁 트인 풍경 하나는 정말 좋았습니다.



<산 아래쪽에 화산재료 인해 검게된 땅이 보입니다>


<꽤 멋진 풍경>


<요런데 앉아서, 간단히 조식.. ^^>






다음 코스는 자전거 다운힐인데요,

제가 시작하자마자 크게 넘어져서, 사진은 커녕 아파서 자전거도 겨우 탔어요. ㅠㅠ


아무튼, 투어는 약 2시간 동안 쭉~ 길타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들러서 설명듣고 합니다.

기본 내리막이라 크게 안힘들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투어 사장의 집에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 가서 전통 집도 구경하고, 늦은 점심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발리 전통 음식들인 것 같은데요,

다양하게 나오고 맛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파서, 뭔가 제대로 즐기지 못한 느낌이라 참 아쉬운데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도 있고,

문화체험도 가능한 좋은 투어였던것 같네요.



<집 내부의 사당>


<이것도 사당>


<집에서 제공되는 식사>





그렇게 투어를 끝내고,

몇일간 다친 몸을 치료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다녔는데요,

마침 우붓 왕궁의 행사기간이라 구경갔습니다.


일년에 한번인가 하는 큰 행사라 그랬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해당 기간 동안은 현지인만 출입가능해서 왕궁 내부는 못들어가보고,

외부에서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음악, 조명만 느낄 수 있었네요.^^;


<행사를 준비 중인 현지인들>


<아가씨들이 이뻐서 한컷.. ㅎㅎ>


<왕궁입구>



<왕궁 옆에서 연주를 하시는 분들>


<밤에는 좀 더 화려하게 바뀝니다>





저녁에는 전통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불춤(?) 공연이 있고,

중심지에 큰 공연장에서는 전통댄스가 있다는데요,

멀리 가기는 좀 가기 귀찮고 돌아올 때 애매한게 있어서 가까운데 갔습니다.


공연 내용은.. 사람들이 나와서 연주하고.. 춤추고 그러는데요..

개인적으로.. 내용이해도 안가고.. 춤도 잘 모르겠고.. 

그냥 그랬어요.. 



<유일하게 좋았던 아가씨들의 춤 ^^;>


<악마 등 뭔가를 상징하는 탈을 쓰고 연기를 하더군요>


<마지막 총 출연자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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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퍼스 서쪽에 위치한 섬 '로트네스트' 입니다.


이곳은 서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불리는데요.

그만큼 자연상태(?)가 잘 보존되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이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야되는데요,

보통 배값이 저렴한 프리맨틀에서 많이 타고 갑니다.

평일이라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으니,

가능하면 배와 가서 즐길거리를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프리맨틀로 가는 페리>






페리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면, 섬에 도착하는데요,

내리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엄청난 수의 자전거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섬은 자동차 운행이 없는 섬으로,

대부분의 관광객은 자전거를 빌리거나 셔틀버스를 타고 관광합니다.


저는 셔틀을 타고 관광했는데요,

자전거로 도는것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좋다고 합니다.

단, 힘들데요. 하루 힘내도 섬 반도 못 돈다고 합니다.

가격은 거기서 거기니, 취향에 따라 선택을.. ^^


그리고, 아래 사진은 선착장 근처 사진들.. 










자전거 투어 외 이 섬이 유명한 것은 스노클링인데요,

물이 엄청 맑고 깨끗하고,

많은 해양생물들이 있으며,

거의 온 섬이 스노클링 포인트인기 때문입니다.


요 아래 장소는 첫번째 스노클링 포인트로,

너무 이뻐서 아래까지 내려 갔으나,

바람이 좀 있어서 구경만 하고 나온 곳입니다.









그렇게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른 포인트,

여긴 해변이 조금 더 넓게 펼쳐져,

사람들이 머물고 놀기에 좀 더 좋은 장소였어요.


저도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스노클링을 했는데요,

정말 다양한 물고기와 신기한 바닷속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완전 매력 만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것은

로트네스트 섬의 또 다른 명물인 쿼카입니다.


호주 그 중에서도 이 섬에만 산다는 쿼카는..

쥐처럼 생긴.. 캥거루과의 소형 돌물인데요,


입이 웃는모양으로 생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가만히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쿼카 출입금지용 방어막 ㅎㅎ>





지금까지 퍼스(서호주) 근교에 여러 관광지를 포스팅했는데요,

로트네스트 섬은 그 중에 최강자로,

서호주 여행지 중에 반드시 가봐야할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섬을 당일 일정으로 놀러갔는데요,

정말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섬의 아름다움과 즐길거리를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2일 이상 일정을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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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힐러리스로


퍼스시티에서 약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힐리러스는 정확히는


'Hillarys boat harbour'로  항구를 의미하는데요,


이게 단순히 항구가 아니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들 그리고 좋은 경치와 놀기 좋은 시설을 갖춘


대형 항구로 놀러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힐러리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탁~ 트인 바다에 엄청난 수의 보트를 볼 수 있습니다.


탈수는 없어요, 구경만..


저거 하나거 엄청 비쌀텐데..


부자들이 많나봐요..






항구 안쪽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있구요,


지나서 들어오면 물놀이를 위한


작은 해변과 시설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이 너무 맑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항구 뿐만 아니라, 주변을 조금만 걷다보면 


아래 사진처럼 정말 아름다운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부둣가나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걷고,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바람을 쐴수 있습니다.







힐러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시티에서 굉장히 가깝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부터 푸드코트는 물론,


다양한 상점과 놀거리를 통해 하루를 보내기에 정말 좋아요.


프리멘틀과 달리,


한 장소에서 모든것이 해결되는 장점도 있구요.. ㅎㅎ


아무튼 나들이 가기 좋은 힐러리스 추천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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